李총리,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후속조치 점검

  • 등록 2017-08-19 오전 11:30:00

    수정 2017-08-19 오전 11:30:00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 회수·폐기와 농가 사후관리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가금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이어 홈플러스 세종점을 방문해 계란을 구입하는 소비자와 판매직원의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앞서 농식품부와 식약처가 18일 발표한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1239곳 가운데 49개 농장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부적합 농장으로 판정된 49곳은 일반 농장이 18곳, 친환경 농장이 31곳이다.

이들 농장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피프로닐(8곳), 비펜트린(37곳), 플루페녹수론(2곳), 에톡사졸(1곳), 피리다벤(1곳) 등 5개 성분으로 확인됐다.

19일 오전 이낙연 총리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살충제 달걀 긴급대책 상황실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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