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인터넷은행으로 외형성장...목표가↑-대우

  • 등록 2015-03-04 오전 8:34:12

    수정 2015-03-04 오전 8:34:12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DB대우증권이 4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실적 개선과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증가와 코스닥 시장 활성화, 가격제한폭 확대의 잠재력 등으로 인해 수수료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자회사의 실적 정상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지금까지 키움증권이 온라인 증권업 중심으로 1차 성장을 이뤘다면 인터넷 전문은행을 통해 2차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인터넷은행의 허용은 정체됐던 외형 성장과 고객 확보 측면에서 2차 성장의 촉매가 될 것”이라며 “전통은행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하면서 비용절감과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잘못된 모델, 즉 전통적인 예대마진 장사에 주력하면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키움증권, '키움 파생상품대학' 수강생 모집
☞[전일 특징주]②증권株, 거래자금 증가 등에 힘입어 '동반강세'
☞[오늘 특징주]②증권株, 거래자금 증가 등에 힘입어 '동반강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