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텔레콤의 주가 하락 원인은 제4이동통신 연내 사업자 선정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와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하락 가능성 등이 반영된 것”이라면서도 “현재의 낙폭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또 “SK하이닉스 지분가치를 제외한 시가총액이 세후 영업이익 기준 8.1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또한 3월 이후 번호이동 시장의 안정화로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마감]코스피, 사흘 연속 내림세…대내외 불확실성에 '발목'
☞[특징주]통신株 외국인 매수에 강세…SKT 4%대 상승
☞SKT, 5G네트워크 청사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