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료 인상 없으면 적자전환-CLSA

  • 등록 2008-04-22 오전 9:13:49

    수정 2008-04-22 오전 9:13:49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22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전기료 인상이 단행되지 않는다면 올해와 내년에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도`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제프 보이드 애널리스트는 "지난 1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한국전력 사장은 1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이같은 언급이 사실이라면 굉장한 충격이겠지만 사실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전력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5760억원, 51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사장이 영업손실을 언급한 것은 하반기 전기료 인상에 대한 협상력을 갖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는 각각 3.7%와 5.1%의 전기료 인상을 고려한 것이며, 올해와 내년 전기료 인상이 없을 경우 각각 770억원, 1조16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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