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북상 중인 태풍 볼라벤과 관련,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서 피해를 최소화 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잘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태풍 볼라벤 관련 보고를 듣고 “해당 기관이 각종 정보를 국민들에게 신속히 알리고 언론에도 협조를 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성폭력 등 사회안전저해 범죄 관련 관계장관회의가 열린 것과 관련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검토해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