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9월 파나소닉에 흑색수지강판을 공급키로 한 이후 지난달 20일 초도 출하를 마쳤다.
이번에 출하한 흑색수지강판은 파나소닉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레비전의 백커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텔레비전 등 영상가전과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분야에서 전세계 5위권인 글로벌 종합가전사다.
포스코는 지난 2009년부터 파나소닉에 생활가전용 냉연·도금제품을 판매해왔으며, 이번 흑색수지강판 출하로 영상가전까지 판매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스코와 파나소닉은 지난달 16일 `2012년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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