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4Q 수익 정상화 시작…일회성 비용 제거-유진

  • 등록 2018-12-18 오전 8:24:47

    수정 2018-12-18 오전 8:24:47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4분기부터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내년 큰 폭의 외형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한국콜마는 지난 3분기 CJ헬스케어 인수 관련 위로금 200억원과 전문의약품 판매대행(CSO) 사업 철수에 따른 수수료 60억원으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 2.1%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4분기부터는 일회성 비용 제거에 따른 수익정상화가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국내 화장품 부문의 고성장이 유지되면서 무석콜마가 본격 가동, 외형성장에 조력할 것”이라며 “CJ헬스케어의 인수효과가 반영되면서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CJ헬스케어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536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을 보수적으로 14%로 가정하고, 무형자산상각비 등 비용을 모두 반영한 뒤 지배주주지분 51%를 고려해도 연 100억원의 순이익 기여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콜마는 본업인 화장품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약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CJ헬스케어를 인수함으로써 캐시카우를 확보했다”며 “2019년 업종 내 가장 큰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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