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가격인상 임박..원자재값 부담 상쇄 충분-맥쿼리

  • 등록 2008-03-25 오전 8:56:32

    수정 2008-03-25 오전 8:56:32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맥쿼리증권은 25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제품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는 점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맥쿼리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는 다음달부터 제품 가격을 톤당 10만원 가량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의 빠듯한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이같은 가격 인상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포스코가 이번에 톤당 10만원을 인상하면 올해 총 인상분은 17만원(약 178달러)에 달한다"며 "이는 일본이나 중국의 경쟁사들의 가격인상폭인 140~150달러보다 높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상쇄하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품가격 인상과 1분기 실적 호조는 투자자들에게 포스코의 펀더멘털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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