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5월부터 신작 모멘텀 본격화…투자의견↑-현대

  • 등록 2015-04-01 오전 7:41:29

    수정 2015-04-01 오전 7:41:29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현대증권이 1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다음 달부터 중국에서 서비스될 예정인 신작 게임의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동일한 적진점령(AOS) 장르의 신작 MxM이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라며 “MxM의 중국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CBT)는 5월로 예정돼 있어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모바일 게임 가운데 가장 보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RPG 장르의 B&S모바일도 2분기 중국 클로즈베타테스트(CBT)가 예정돼 있다”며 “신작 모멘텀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이어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가 최근 출시한 ‘프로야구 6:30’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엔트리브 모바일 사업부의 영업권 가치도 재조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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