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년간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마친 CJ제일제당은 지난 4분기부터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연어 캔·간식류 등 편의식품이 외형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데, 이는 동종 식품기업의 외형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CJ제일제당 바이오부문의 절반을 구성하는 라이신은 가격 약세가 여전히 진행형”이라면서도 “나머지 절반을 구성하는 헥산과 트립토판의 탄탄한 과점적 지위에 따른 수익으로 올 1분기 2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CJ제일제당-농협중앙회, 세계로 나갈 식품 개발 '맞손'
☞CJ, 진천 육가공공장 공개..'건강한 햄' 2천억 키운다
☞[주총]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글로벌서 성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