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LL 대화록 실종에 "국회 공식발표 들어보자"

  • 등록 2013-07-18 오전 9:04:14

    수정 2013-07-18 오전 9:04:14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8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을 찾지 못한 데 대해 “황당하고 당황스럽다”면서도 “국회의 공식 발표를 들어보자”며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지금으로서는 좀 믿기지 않기 때문에 (국회의) 공식적인 발표를 한번 보자”며 “청와대가 나서서 이렇다 저렇다 할 상황은 아니고, 지켜보는 입장이지만 믿기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지켜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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