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무학은 지난 6월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워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을 시작했다”며 “현재 컬러시리즈의 총 판매량이 2000만병을 상회했을 것으로 보이고, 판매 지역 비중은 수도권과 경남 5대 5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2분기 무학의 수도권 소주 판매량은 1000만병 수준에 근접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무학의 1분기 수도권 소주 판매량이 100~120만병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폭발적인 성장세”라며 “기존 영업지역인 경남지역에서도 4~5월 순하리 열풍에 따른 일시적인 시장점유율(MS) 하락도 본격적인 회복 추세에 접어들었으며 6월 경남 지역 판매량 역시 전년대비 상승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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