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주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올해 매출액은 총액기준 1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지만 매출액 규모를 감안해볼 때 자체 노력만으로 두자리수대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 대선과 내년 국회의원 선거라는 정치적 변수로 인해 할인점의 신규출점 여건은 우호적이지만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출 성장성은 한 자릿수대로 떨어질 전망이지만, 이익 개선 지속과 신세계마트와의 합병을 통한 성장성 회복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측면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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