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유럽 재정 위기의 영향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금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주인 정신으로 무장해 급변하는 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STX(011810)는 올해 경영방침을 `내실경영을 통한 안정성장`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영업수주 및 마케팅 총력 ▲경영효율성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제조 경쟁력 강화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기반 정착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이라는 5대 중점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강 회장은 "수주와 영업이 모든 경영 활동과 수익 창출의 출발점인 만큼 각 사가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전략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업무 프로세스를 과감히 정비해 수익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최고 품질, 최고 서비스`를 토대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특별한 준비가 있어야 특별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며 "우리의 치밀한 준비가 머지않은 미래, 세계 곳곳의 다양한 기회를 만나 자랑스러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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