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동양종금증권은 7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판교 신도시 PF 사업자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이 입점하게 된 것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은 이번 판교 신도시에 백화점을 입점하면서 분당상권에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두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며 "점포간 거리가 가까워 중복될 수도 있지만 범강남인 판교에 백화점을 입점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롯데쇼핑은 2010년까지 연간 1~2개의 백화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판교 신도시 입점 확정은 백화점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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