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워커힐 면세점 리노베이션이 지난해부터 진행돼 내년 초 오픈 예정이고, 면세점 독과점 구조와 특혜 집중 이슈에서 관련성이 없다”며 “워커힐 면세점 특허권은 11월 갱신 입찰에서 무난히 연장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SK네트웍스는 경쟁사의 특허권 갱신 입찰에도 참여했는데, 만약 취득하게 되면 강력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 전망치(63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1~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과는 달리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