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일 식품산업 규모 및 산업구조 파악에 필요한 각종 통계지표를 분석한 ‘2016년도 식품산업 주요 지표’를 발간했다.
이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CJ제일제당의 매출액은 전년대기 4.9% 증가한 4조5396억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롯데칠성(005300)음료(2조1948억원), 3위는 농심(004370)(1조8786억원)으로 나타났다.
2005년에는 매출액 1조원 이상인 식품제조기업이 농심,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대상 등 4개사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 10개로 늘어난 데 이어 2014년에는 20개로 증가했다. 그러나 삼립식품의 지난해 매출액이 9858억원에 그치면서 2015년 1조원대 매출액 식품기업의 수는 19개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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