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7일 음성·문자 무제한을 골자로 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기존 음성 무제한 요금제와 비교하면 저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요금제가 더 많고, 5만원선을 기점으로 한 고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은 새로운 요금제가 더 많다.
그는 이어 “기존 요금제에서 주어진 음성통화를 추가로 사용하는 음성초과 요금의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과 음성 무제한 요금제가 처음 출시된 것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ARPU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사용경험의 확대와 사용량 증대를 촉진해 ARPU 상승을 유인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