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미혼모 이어 저소득 조손가정 후원 나서

‘상공인 주간’ 맞아 서울 25개 구상공회 공동 실시
  • 등록 2020-03-22 오전 11:03:13

    수정 2020-03-22 오전 11:03:13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상공인 주간’을 맞아 복지 소외계층인 ‘저소득 조손가정’을 후원하는 활동에 나섰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비를 전달했다고 대한상의가 22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인구 고령화와 이혼 증가 등 급속한 가정해체로 저소득 조손가정은 전국 3000여 가구에 달하며, 조부모의 근로 능력이 없어 손자녀의 돌봄, 교육, 의료 등 기초생활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민간 후원이 줄고 있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심정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후원 활동에 서울 시내 각 자치구 상공회도 동참했다.

종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관내 조손가정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 17일에도 사회취약계층인 미혼모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박용만(왼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한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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