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코웨이의 투자 매력이 안정적 성장 속 잉여현금흐름(FCF)의 극대화와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있었다는 측면에서 최대주주 변화 가능성은 기존 주주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회사 측이 매각 가능성을 공식 부인한 상황이기에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나, 의혹이 제기된 이상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지분 30.9%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최근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에 지난 28일 코웨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4% 하락한 바 있다. 코웨이 측은 28일 공시를 통해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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