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메르스 영향으로 백화점과 할인점의 이익이, 5월 백수오 파동으로 홈쇼핑의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롯데하이마트와 카드의 이익 기대치도 낮고,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의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당초 2015년 영업이익의 증가 전환을 예상했지만, 뜻밖의 메르스 사태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환경은 2분기보다 나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실적 우려는 주가 하락으로 상당 부분 반영된 점을 감안해 하반기는 주가 상승에 무게 중심을 두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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