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이자 전국 2위 규모인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에 주목해 왔다”며 “현장을 탐방한 결과, 단기적으로 경기지역 1등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현대백화점 전 점포 중 1~2위권 규모로 매출이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판교점은 규모·교통·구매력 측면에서 매력적인 점포이기 때문에 2016년 현대백화점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각각 9%, 7% 비중을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하반기 가든파이브 아웃렛과 내년 송도 프리미엄아웃렛이 개점될 예정이고, 상반기 임차 운영을 시작한 디큐브시티도 영업 정상화가 진행되며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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