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이미 1970년대부터 건자재·석유화학 등 건설과 관련된 상품 다각화를 통해 건설 수직 계열화를 이룬 바 있다”며 “최근에는 에너지(발전)·호텔·임대 사업에서의 역량 강화를 통한 신사업 진출로 비건설 관련 상품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수적인 경영을 유지해오던 대림산업이 신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확실한 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한 후 이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구조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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