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실적 개선 관련 가장 강한 촉매로 작용하는 삼선전자의 3D 낸드(NAND) 생산시설 증설이 2015년 4분기부터 장비 반입을 필두로 개시될 예정이고, 하반기엔 SK하이닉스의 M14 DRAAM 생산시설 증설이 예정돼 있다”며 “이에 따라 2015년 2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양호한 실적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출이 각각 50%가량으로, 특정 고객 의존도가 낮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현재 주가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중에서 밸류에이션상 최하단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