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달되면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며 "하반기 실적 둔화의 요인이 구조적이기보다는 일시적 관점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둔화의 최대 원인을 제공한 스테인레스(STS) 부문은 10월 들어 가격 인상과 함께 11월 이후에는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광양 3고로 보수공사에 따른 출하량 감소는 펀더멘탈 외적인 요인인 만큼 크게 확대 해석할 요소는 아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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