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13일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에 대해 차기 아이폰의 사파이어 커버 채택이 유력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차기 아이폰 하드웨어 변화의 핵심 화두는 사파이어 커버 채택이며, 올해 애플워치의 사파이어 커버 채택 이후 내년은 아이폰으로 확대 적용이 유력하다”며 “아이폰으로 사파이어 채용이 확대될 경우 시장은 1억대 당 5조원 규모의 메가 마켓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현재 애플 아이폰 홈 버튼 및 카메라 렌즈 커버 공급업체로 향후 아이폰 사파이어 적용 확대시 공급 참여가 유력하다”며 “최근 생산성 향상으로 중국 업체와 대등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