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원화약세 수혜 제한적..`비중축소`-맥쿼리

  • 등록 2008-03-25 오전 8:02:59

    수정 2008-03-25 오전 8:02:59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맥쿼리증권은 25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원화 약세에 따른 수혜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맥쿼리는 이같은 이유를 들어 투자의견 `비중축소`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전일 종가의 5만3100원보다 20.9% 낮은 수준이다.

맥쿼리는 "삼성전기의 주가는 최근 LED 호조 기대감과 원화 약세로 인해 큰 폭으로 올랐다"며 "그러나 이같은 주가 상승은 펀더멘털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LED 사업부문에서 새로운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2분기부터 LED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는 이미 주가에 완전히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화가 1% 절하될 때마다 주당순이익이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같은 환율 수혜를 수출 제품 가격경쟁력 확보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실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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