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애널리스트는 "판교PF 사업지에는 2012년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롯데쇼핑의 주력 사업부문이 모두 출점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다소 취약했던 강남, 분당 상권에서의 경쟁력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기존 분당점과 일부 상권이 겹치게 되고 실제 출점이 2012년 이후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락한 뒤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내년 이후를 감안할 때 중장기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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