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경영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평점 5.88점을 받아 50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전자업계 가운데서는 제너럴일렉트릭(GE), 에머슨일렉트릭, 파나소닉, 지멘스, 소니 등에 이어 9위에 자리했다. 지난해에는 업계 6위를 차지했었다.
존경받는 기업 1위는 2년 연속으로 애플이 차지했다. 포천은 컴퓨터 업계의 고전과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의 투병에도 불구, 아이폰 등 주요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버크셔해서웨이, 도요타, 구글, 존슨앤존슨, 프록터앤갬블(P&G), 페덱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스, 제너럴일렉트릭(GE),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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