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업 `비중확대`-NH

  • 등록 2008-03-31 오전 8:13:19

    수정 2008-03-31 오전 8:13:19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신재생에너지가 에너지산업의 주류로 성장하고 있다며 관련 종목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고갈자원이 아닌 무궁무진한 에너지원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CDM 사업을 통한 수익 기여가 가능하며 ▲국가의 성장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하고 ▲대북 에너지 지원 정책시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가운데 동양제철화학(010060), 에스에너지(095910), 평산(089480), 유니슨(018000)을 추천했다.

동양제철화학은 올해 폴리실리콘 생산을 개시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평산은 지사 공장과 중국 대련 공장 가동으로 풍력 관련 단조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또 태양광모듈 생산업체인 에스에너지는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제시했고, 유니슨은 사천 공장 가동 안정 및 장기공급 계약 성과 등을 주시하며 커버리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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