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애널리스트는 "초기 중국시장 출점에 따른 손익분기점(BEP)이 2~3년임을 감안할 때 순이익이 20억~30억원인 마크로에 대한 경영권 인수는 직접 출점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지분 인수금액 780억원에 대한 경영권 프리미엄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 영업권 상각에 따른 구체적인 손익효과를 파악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산 물류센타 가동이 내년부터 본격화됨으로써 대형마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도 시장의 저평가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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