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홈에버 우려 주가하락은 매수기회-맥쿼리

  • 등록 2008-05-15 오전 7:48:53

    수정 2008-05-15 오전 7:48:53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맥쿼리증권은 15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할인점 경쟁 심화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실적이 호조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에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74만원을 유지했다.

맥쿼리는 "테스코가 이랜드로부터 홈에버 매장을 인수키로 한 것은 신세계 투자심리를 당분간 악화시킬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대부분의 부정적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테스코는 독과점 및 영업점 중복 문제 등으로 인해 홈에버 36개 매장을 모두 인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신세계 이마트의 시장 지배력을 고려할 때 테스코가 당장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세계는 하반기에 이마트 6개 매장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라며 "정부 규제 완화에 따른 빠른 확장세로 인해 강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신세계 이마트, 여의도에 112호점 오픈
☞(특징주)유통주 부진..그랜드백화점 급락
☞홈플러스, 홈에버 인수 득실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