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분기별 실적의 변동폭이 완연히 둔화되는 가운데 경기순환 개념이 무색할 정도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과거처럼 철강주가 경기순환 산업의 대표성을 띠며 시장의 할인을 받던 시대와는 엄연히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7월과 8월 모두 월간 영업이익이 상반기 월간 평균치인 3933억원을 뛰어넘는 4000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9월에는 추석 연휴라는 변수가 있어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하더라도 추정치 수준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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