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자회사 실적개선 실현..목표가 상향-우리

  • 등록 2008-05-13 오전 7:57:11

    수정 2008-05-13 오전 7:57:11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LG(003550)에 대해 자회사 가치 증가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훈 애널리스트는 "LG의 주당순자산가치(NAV)는 주요 자회사인 LG전자와 LG화학 및 비상장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통해 사상 최고 수준인 2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주가는 핵심 자회사의 주가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의 주가조정은 펀더멘탈의 악화가 아닌 이익실현에 의한 것"이라며 "NAV 대비 할인율은 33%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태양광사업은 자회사간의 역할 분담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폴리실리콘에서 태양광 발전에까지 이르는 가치사슬 전 과정을 LG와 자회사가 담당함으로서 사업 집중화 및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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