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식 애널리스트는 "현재 포스코의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경쟁사 대비 평균 수준으로 주가 할인이 해소됐다"면서도 "바오스틸, 신일본제철 등 아시아 철강업체 주가에 성장 프리미엄이 부여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철광석, 석탄 등 고로 원료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지고 있지만, 신흥시장의 성장으로 세계적으로 철강수요가 늘어나는 경기 확장국면이기 때문에 원료가격 상승은 결국 철강제품 가격의 인상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따라서 원료가격 상승은 포스코 주가에 악재가 아니라 오히려 호재로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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