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8일 삼성전자는 ITC에 애플을 특허 침해 혐의로 제소하고, 해당 제품의 수입 금지를 요청한 바 있다.
애플은 전일 ITC에 제출한 소장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 등이 애플 제품의 기술 및 디자인 관련 특허 7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마샬 글리처앤드컴퍼니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제품 수입 금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두 회사는 크로스 라이센싱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삼성은 애플이 필요로 하는 수많은 특허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애플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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