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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시 고담홀에서 열린 LG모바일 월드컵에서는 국가별 예선을 거친 16개국 대표팀 26명이 휴대폰 문자 빨리 쓰기 경합을 벌였다.
지난해 대회 우승국인 한국에서는 김의진(15), 이의상(14)이 출전했지만 2위에 그쳤다. 3위는 티아고 마차도(21)와 마르콘데스 알베스(20)로 구성된 브라질 팀이 올랐다.
또 번외 게임인 월드 기네스 대회에서는 호주의 청킷오(14)가 264개 알파벳으로 이뤄진 영어문장을 1분17초 만에 완성해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장은 "LG 모바일 월드컵은 휴대폰의 가장 친숙한 기능인 문자 작성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모바일 문화 확산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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