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479건
- (VOD)구글 스마트폰 '넥서스원' 공개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검색으로 유명한 인터넷 업체죠? 구글이 독자적인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출시했습니다. 열풍을 일으켰던, 애플의 아이폰에 이어 구글의 넥서스원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지난 5일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넥서스원에는 구글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적용했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1GHz를 장착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제품은 많이 공개됐지만, 구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폰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애플사의 아이폰보다 약간 더 큰 3.7인치의 스크린에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했고, 무게는 130g정돕니다. 어마어마한 데이타를 갖고 있는 구글 홈페이지와 연동돼 사진을 이용한 검색은 물론 각종 동영상 검색 기능도 갖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 메인 화면에 있는 검색창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검색버튼만 누르면 바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구글의 장점인 음성검색이나 구글 맵스 내비게이션, 구글보이스 등의 기능까지 통합되면서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마리오 쿼다스/구글 대표이사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다른 휴대폰 사용자보다 웹 검색을 30배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뛰어난 파트너와 함께 작업했습니다. 구글 생태계를 통해 더 빠르고 혁신적인 검색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구글 사이트에서처럼 인터넷을 통해 자료검색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먼저 T모바일을 통해 넥서스원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단말기 가격은 우리 돈으로 60만원 정도, 기존 아이폰보다도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아이폰에 이어, 구글의 넥서스원이 등장하면서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 관련기사 ◀☞(VOD)지구촌 폭설·한파로 `전쟁`☞(VOD)타이거우즈, 상반신 누드공개☞(VOD)예멘 주재 美 대사관 재개관☞(VOD)오바마, `테러와의 전쟁` 선포
- (스마트폰 大戰)①한 손에 잡히는 PC를 보라!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최근 휴대전화를 바꾼 직장인 김 모씨(30세·여). 전철로 출퇴근하는 김씨는 휴대전화로 유행하는 `미드(미국 드라마)`를 본다. 특별한 전환 작업이 필요 없고 무거운 PMP(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어서다.게임도 휴대전화로 하고 있다. 터치패드와 중력인식 등으로 기존과 다른 개념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MP3 재생도, 카메라 촬영도, 모두 휴대전화로 한다. 김 씨에게는 성능 좋고 편리한 엔터테인먼트 기기가 하나 생긴 셈이다.▲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옴니아2`. 스마트폰의 기능과 더불어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책상 앞에 하루에 30분 이상 앉아있을 틈이 없다는 영업맨 장 모씨(33세·남). 장 씨도 최근 휴대전화를 바꿨다. 메일 확인, 인터넷 검색 등을 위해서 교체한 것이다.지금까진 인터넷을 사용할 일이 있으면 근처에 있는 PC방에서 사용하는 일이 많았다. 이젠 대중교통 안에서도 휴대전화로 간단히 검색할 수 있다. 장 씨는 휴대전화를 바꾸고 업무 효율이 한층 높아졌다고 설명한다.그는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하는 것이 익숙해져 집에서도 데스크톱PC를 두고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검색한다고 한다. 김 씨와 장 씨 같은 사람들에게는 바야흐로 `손 안의 PC`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손안의 PC`가 왔다!…스마트폰의 부상인터넷,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 휴대전화 기본기능인 통화와 문자 메시지. 이같은 작업이 모두 가능한 휴대전화를 `스마트폰`이라고 부른다. 스마트폰의 개념은 명확하지 않다. 좁은 개념으로는 휴대전화에 초소형 컴퓨터를 결합한 제품을 일컫는다. 조금 더 넓은 개념으로는 개방성이 있는 휴대전화로 볼 수 있다. 이는 제조사가 설치한 소프트웨어 등을 떠나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스마트폰 시장규모 전망(자료 : SA, 단위 : 백만대).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률에서 일반 휴대전화 시장을 뛰어넘어 고속 성장하고 있다.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약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 오는 2010년 비중은 1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성장세는 휴대전화 시장 전체의 성장세를 뛰어넘는 것이다. 휴대전화 시장은 고속성장을 끝내고 한자리수 정도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이에따라 휴대전화 업체들은 스마트폰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제조사 중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윈도 모바일` OS를 적용한 스마트폰 `옴니아2`를 글로벌 론칭했다. 또 안드로이드, 리모, 심비안 등 다양한 OS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거나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스마트폰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LG전자(066570) 역시 내년 이후를 준비하고 있으며, 팬택계열도 스마트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사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아이폰`·`옴니아2` 출시…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국내 인터넷 환경은 글로벌 어떤 국가와 비교해서 우수한 상황이다.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역설적으로 이같은 인터넷 환경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더뎠다.그러나 최근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있다. 실제로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T옴니아2`는 출시 한 달 만에 7만대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지 못한 것에는 이렇다 할 스마트폰 라인업이 없었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 시장이 워낙 작으니 제조사들이 제품을 많이 내놓지 않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살만한 제품이 없는 악순환이 있었던 것이다.그러나 최근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 출시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옴니아2와 아이폰이라는 양대산맥이 구축돼 시장이 확대될 조짐이다. KT(030200)는 지난 28일 `아이폰`을 국내에 출시하고 론칭 행사를 실시했다.▲최근 KT가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앱스토어, UI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그림출처 : 애플 홈페이지)옴니아2와 아이폰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성장시킬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 스펙의 `옴니아2` vs 브랜드 파워의 `아이폰`현재 국내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옴니아2`, 애플의 `아이폰`,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RIM의 `블랙베리` 등이 있다. 내년에는 안드로이드, 리모 등이 적용된 스마트폰도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 가운데 스마트폰 대표 주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인 삼성전자의 `옴니아2`와 출시 며칠만에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을 들 수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SK텔레콤(017670)을 통해 `T옴니아2`를 출시했다. 또 조만간 KT로 `쇼 옴니아`, LG텔레콤(032640)으로 `OZ 옴니아`를 출시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옴니아2` 시리즈의 최대 장점은 높은 스펙. 3.7인치 WVGA(800x480)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말 그대로 `눈이 호사스러울 정도`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800MHz의 초고속 CPU를 적용해 사용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철저한 현지화도 강점이다.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장점. 우수한 화질과 더불어 DivX 기능을 장착해 별도의 변환과정 없이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삼성전자의 음장기술인 `DNse`가 탑재돼 MP3플레이어 못지 않은 음질을 제공한다.▲삼성전자의 `옴니아2`. 배터리 커버 디자인까지 강조했다. 커버를 열고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제품이다.UI(User Interface)는 `이것이 과연 윈도 모바일을 기본으로 만든 제품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 `윈도 모바일`의 모든 기능을 `햅틱 UI`로 전환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국내 소비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애플 `아이폰`의 최대 장점은 브랜드 파워. 전문가들이 `제품에 대한 평가에 거품이 많은 상황`이라고 분석할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출시초기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높다. 아울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수 있는 `앱스토어`와 직관적인 UI도 장점으로 꼽힌다.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 어떤 제품이 초기의 혼돈을 이겨내고 시장에서 `비상(飛翔)`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삼성SDI AMOLED 기술 `국제적 인정` 받았다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SDI(006400)가 지난해 8월부터 양산하고 있는 2인치 QVGA AMOLED모듈이 2008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회) '올해의 디스플레이'부분에서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은상을 수상했다.2인치 QVGA급(320X240) 패널인 이 제품은 LTPS(Low Temperature Poly-Silicon)방식을 적용해 양산한 제품으로 두께 0.81mm, 휘도 180칸델라(cd)로 초슬림, 고선명의 AMOED 패널이다.이 패널은 얇으면서도 선명한 화면 구현이 가능해 핸드폰 디스플레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디자인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더욱 슬림한 휴대폰이 가능하게 했다.▲ 삼성SDI AMOLED 전시장 전경SID '올해의 디스플레이부분' 심사 의장을 맡은 딕 매카트니(Dick McCartney)는 "이번 수상작은 2007년 출시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 상용화의 중요성, 잠재력등을 감안해 선정했다"며 "삼성SDI의 AMOLED 제품은 그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삼성SDI 중앙연구소장인 정호균 부사장은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제품은 우리 회사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AMOLED패널 제품으로 AMOLED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서의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회에서는 매년 행사 기간 중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문(Display of the Year Award)과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부문(Display Application of the Year Award),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향상시킨 부품을 대상으로 하는 디스플레이 컴포넌트 부문(Display Component of the Year Award)에서 금상, 은상을 각각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디스플레이부문에서는 소니의 11인치 AMOLED TV가 금상을 수상했고, 어플리케이션부분에서는 애플의 아이폰이 금상을, 리얼디(RealD)의 3차원 영화기술이 은상을 수상했다. 디스플레이 재료부분에서는 발광다이오드 칩셋 수를 대거줄인TV용 루미너스(Luminus)의 'Phlatlight' LED BLU가 금상, 후지필름의 '시야각 확대필름'이 은상을 수상했다.한편 삼성SDI는 이번 SID에 31인치, 14인치 TV용 AMOLED 패널과 12.1인치 노트북용 Oxide TFT AMOLED, 4.82인치 투명 AMOLED패널, 2인치와 5인치대에 이르는 AMOLED패널 등 15종류의 전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SDI, 천안 전지공장 증설..1068억 투자☞(특징주)삼성SDI, 중대발표설로 급등☞삼성SDI, 노트북용 AM OLED 세계 첫 개발
- 휴대폰 범용 OS 시대 활짝…''스마트폰'' 이름 사라진다
- [inews24 제공]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휴대폰의 주요 기능으로 자리잡으며 범용 운영체제(OS)를 내장한 휴대폰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그 동안 범용OS를 내장한 휴대폰은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으로 별도 분류됐다. 하지만 일반 휴대폰 성능이 '스마트폰'을 따라잡으면서 조만간 '스마트폰'이라는 이름도 사라질 전망이다.휴대폰 제조사들이 범용OS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기존 자바(JAVA) 플랫폼으로는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자바는 간단한 형태의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본격적인 오피스 지원 프로그램에는 한계가 있다.범용OS를 채택한 휴대폰은 ▲PC와의 데이터 공유 ▲다양한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 사용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풀 브라우징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휴대폰에 내장되는 베이스밴드 칩셋에 ARM 11 계열의 CPU가 내장되고 대용량 메모리가 채용되며 범용OS를 채택한 휴대폰은 점차 일반화되는 추세다.◆휴대폰도 '듀얼코어' 시대1개의 CPU에서 2개의 연산 코어를 둔 '듀얼코어'는 곧 휴대폰에도 일반화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퀄컴의 차세대 듀얼코어 칩셋인 MSM7200을 내장한 휴대폰 개발에 착수했다. MSM7200을 내장한 휴대폰은 PC에 버금가는 1㎓의 연산속도를 갖고 있어 휴대폰의 PC 따라잡기가 본격화 된 셈.1GHz의 연산속도는 현재 PC에서 사용하던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기능과 비즈니스 기능을 휴대폰에서 가능하게 해준다.퀄컴은 MSM7200을 내 놓으며 리눅스 계열의 커널을 새로 내 놓으며 휴대폰 범용 OS로 사용되는 심비안, 윈도모바일, 리눅스를 모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마치 인텔 CPU를 사용하는 PC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 애플의 맥 OS X, 리눅스 중 원하는 OS를 선택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경향이다. 이용자가 직접 조립하는 PC처럼 자유롭지는 않겠지만 범용 OS를 내장한 휴대폰의 증가가 예상되는 대목이다.업계 관계자는 "수년 내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은 사라질 것"이라며 "프리미엄급 휴대폰 중 대부분이 범용 OS를 내장하고 3G(세대) 통신을 통한 모바일인터넷 2.0 시대가 개막될 것"이라고 말했다.◆휴대폰 OS의 절대 강자 '심비안' VS 신생 '리눅스'전 세계 휴대폰 OS 시장의 70%는 심비안이 차지하고 있다. 심비안의 장점은 휴대폰에 가장 최적화된 OS라는 점이다. 노키아를 위시한 대형 휴대폰 제조사들의 참여로 만들어져 안정성이 높고 하드디스크가 아닌 메모리를 사용하는 휴대폰 구조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모바일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사이트인 한단고(www.handango.com)에 등록된 심비안용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총 7천317개에 이른다.심비안은 게임을 비롯해 사무용, 데이터베이스, 스프레드 시트,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이 제공된다. 심비안 전용 휴대폰의 기능을 단순 업그레이드 하는 것 부터 시작해 고급 다이어리 수준의 일정관리를 지원하거나 모든 계정의 e메일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까지 준비돼 있다.윈도 모바일은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PDA폰인 포켓PC 버전과 일반 휴대폰인 스마트폰 2가지 버전으로 분류된다. 한단고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은 총 1만2천906개로 일반 개인이 만든 애플리케이션까지 더하면 2만여개 정도가 된다.2만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은 윈도 모바일을 OS로 사용하는 휴대폰에는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윈도XP를 OS로 사용하는 PC와 완벽한 연동이 가능해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심비안과 윈도 모바일에 도전장을 내건 리눅스 진영도 만만치 않다. 오픈 소스로 시작돼 누구나 개발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로열티 부담이 적고 공용 소스를 이용하거나 이를 개선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반면 오픈소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제조사간 호환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최근 삼성전자, NEC, 파나소닉, NTT 도코모 등은 리눅스 운영체제의 표준화를 위한 리모(LIMO)에 참여했다. 리모는 리눅스 OS의 활성화를 위한 개발 기구다.한편 애플 역시 자사의 맥 OS X을 모바일용으로 컨버전해 '아이폰'에 탑재해 향후 휴대폰 OS 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