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508건
- 오상욱 "35세 전 결혼하고 싶어…마음에 드는 이성에 완전 대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먹친구’ 오상욱이 완전히 리드한 ‘오상욱계획’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버무려진 속깊은 토크로 ‘행복 포텐’을 터뜨렸다.10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2회에서는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대전에서 초중고대를 나오고 현재도 대전시청 소속인 진짜 ‘대전의 아들’이자 ‘5천만의 펜싱 영웅’ 오상욱과 함께 대전의 리얼 맛집을 찾아 떠난 현장이 펼쳐졌다. 이들은 대전의 명물 빵집부터 700여개의 칼국수 전문점에서 선별한 맛집은 물론, 오상욱 단골 ‘두부 오 징어 두루치기’ 맛집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매운 김치’ 식당에 들러 대전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 특히 오상욱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밝혀,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이날 대전에 뜬 전현무는 “많은 분들이 (대전 하면) 빵만 아시는데, 면이 미쳤다. 밀가루의 도시!”라며 대전 먹트립의 시작을 알렸다. 직후, 두 사람은 “그래도 여길 안 들릴 순 없다”며 대전의 명소인 빵집으로 향하다가 길거리에서 운세 자판기를 발견해 새해 운세를 쳐봤다. 전현무는 운세를 뽑 아 내용을 확인한 뒤 “올해 결혼하면 이거 성지 글이다!”라며 ‘결혼운’이 떡하니 들어와 있음을 밝혔다. 이에 곽튜브는 “올해 결혼 생각이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전현무는 “좋은 분 있으면 하지”라고 거침없이 답했다. 전현무가 ‘대박’ 결혼운을 뽑은 반면, 곽튜브는 “제 운세는 거의 욕이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극과 극’ 운세로 새해를 시작한 두 사람은 빵집에 도착해 여러 가지 종류의 빵을 ‘완빵(?)’ 했다. 곽튜브는 “이번에 프랑스에 다녀왔는데, 대전 빵이 더 맛있다”고 극찬했고, 전현무 역시 “인정!”이라며 공감했다. 이후 차에 올라 탄 두 사람은 ‘칼국수 러버’ 곽튜브를 위해 700여개의 칼국수 전문점 중 엄선한 64년 전통의 칼국수 맛집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수육에 완전히 ‘폴인럽’ 했고, 칼국수에도 반했다. 전현무는 “(이 맛집) 제대로 건졌다”며 기뻐했다.기분 좋게 먹트립 스타트를 끊은 전현무는 곧바로 이날의 ‘먹친구’ 오상욱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 중 오상욱은 “대전의 ‘빨간 맛’을 보여주겠다”며 ‘오상욱계획’을 선포했다. 이후, 오상욱의 단골집에서 만난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한 뒤 곧장 섭외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만큼은 ‘전현무기’가 아닌 ‘대전의 아들’ 오상욱이 섭외에 나섰으나, 의외로 인지도 굴욕을 당하는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전현무의 지원사격으로 섭외에 성공한 세 사람이 식당에 자리 잡았고, 오상욱은 “여기는 (메인메뉴인)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시키면 면사리가 나온다”며 ‘맛잘알’ 포스를 풍겼다. 잠시 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처음 보는 비주얼에 ‘동공 확장’을 일으켰다. ‘대식가’ 오상욱은 두루치기를 폭풍 흡입한 뒤, 면사리에 부추김치를 얹어서 야무지게 먹었다. 네버엔딩 오상욱의 먹방에 곽튜브는 “탄수화물을 이렇게 많이 먹는데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냐 ?”며 감탄했고, 오상욱은 “그냥 운동하면 빠진다. 비수기 기준으로 하루에 5~6시간 운동한다”고 덤덤히 답했다.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올킬’한 세 사람은 국밥 맛집 두 군데를 제치고 유명 ‘매운 김치’ 식당으로 이동했다. 김치의 실물을 영접한 ‘맵부심 대장’ 전현무는 냄새를 맡아보더니 ‘황홀경’에 빠져 눈까지 풀렸다. 곽튜브도 굳은 결심을 한 듯, 김치 한 조각을 살짝 맛봤다. 그러더니, “괜찮은데?”라고 여유를 부리다가 “(매운 맛이 뒤에) 너무 세게 온다. 혀가 마비됐다”며 진땀을 뻘뻘 쏟았다. 전현무와 오상욱은 뜨끈한 소머리국밥에 매운 김치를 얹어 연거푸 흡입했다. 나아가, 세 사람은 매운 김치에 밥, 참기름, 참치를 넣고 비빈 ‘MZ식’ 레시피에 마요네즈까지 뿌려 먹방의 정점을 찍었다.그러던 중, 전현무는 “예전에 나한테 35세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결혼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오상욱은 “(그 말이) 여전히 유효하다. ‘어펜져스’ 형들(구본길, 김준호 등)을 보면서 빨리 가정을 꾸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시합이 끝나면 가족들이 마중 나와서 끌어안는데, 그런 행복을 찾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상욱은 연애 스타일을 묻자, “맘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완전 대시한다. 반면 오히려 대시를 잘 안 받는다. 그리고 전 일할 때는 연락이 아예 안 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상욱은 “앞으로 가족을 꾸리고 싶고, 애기들도 가르쳐 보고 싶고, 계속 길을 넓혀 가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전현무계획2’는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나혼자산다' 키, 36년 근무한 母 퇴임 기념해 5천만원 기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36년 만에 퇴임을 하는 어머니의 퇴근길을 함께하며 유일무이한 ‘키 효자’에 등극했다. 어머니를 향한 존경과 사랑, 그리고 센스까지 넘치는 키의 선물과 서프라이즈 파티는 안방에 뭉클한 감동과 감탄을 자아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는 모습과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인 배우 조아람의 야무진 일상이 공개됐다.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4.0%(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최고의 1분은 키가 어머니를 위해 어릴 적 할머니가 자주 만들어 주셨던 ‘게 간장조림’을 대접하는 장면(24:04)이었다. 아들이 소환한 추억의 맛에 기뻐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9.2%까지 치솟았다.키가 준비한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 이벤트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36년간 쉼 없이 병원에서 근무한 어머니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을 축하하는 아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며 어머니와 동료들의 작별 인사를 지켜본 키는 “동료분들이 아쉬워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더라. 다시 한번 존경하는 날이 됐다”라고 뿌듯했던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키는 어머니를 대신해 직접 준비한 사인 앨범과 각인한 볼펜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꾸준히 기부를 해왔던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키는 36년간 일을 하며 가족에게도 진심을 다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에게 더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키가 꾸며 놓은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진심이 담긴 편지에 “이런 아들이 어디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 처음 간호사 모자를 수여받던 어머니의 가관식 사진에 남긴 키의 편지에 눈을 떼지 못했다. 키의 어머니 또한 오랜만에 본 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용돈을 전하기도. 키는 “엄마의 인생은 앞으로 더 나아갈 재미있는 미래가 많을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제가 잘 지원해 주는 게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배우 조아람은 취미부터 살림까지 놀라운 ‘금손’의 매력을 보여줬다. 자취 1년 3개월 차인 조아람은 빛나는 민낯으로 모닝 루틴을 시작, 식물을 돌보고 6년 동안 키운 물고기들을 살피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수족관을 좋아해 자신만의 어항을 마련했다는 그는 전문가다운 포스로 어항을 청소해 깜짝 놀라게 했다.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한 집만큼 조아람의 취향도 아기자기했다. 그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최애 취미라고 밝히며 감성과 취향으로 가득 채운 다이어리도 공개했다. 여행의 추억과 일상의 소소한 기억들을 손으로 기록하며 보내는 시간은 그에게 행복 자체였다. 작고 소중한 걸 좋아한다는 조아람은 소품샵을 방문해 힐링 타임을 보내고, 새로운 ‘반려돌’까지 입양(?)했다. 반려돌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에 반해, 그저 행복한 미소를 짓는 조아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조아람은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발휘해 또 한 번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감자채볶음, 어묵볶음, 메추리알 장조림에 이어 부추김치와 더덕구이까지, 배달음식 대신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뒷정리까지 야무진 그의 모습에 전현무는 “내가 본 00년생 중에 제일 살림 잘하는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조아람은 “혼자 사는 삶은 저를 알아가는 과정 같아요. 제 취향도 확고해지고,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결혼을 앞둔 친동생을 위해 결혼식 구두를 선물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과 대자연의 기운을 받기 위한 이장우의 새해맞이 캠핑 현장이 예고됐다.
- '전참시' 전현무, 이영자 김치에 또 입 터졌다…먹방 폭발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전참시’ 이영자가 지난 파김치를 뛰어넘는 이색 김치로 또 한 번의 열풍을 예고한다.(사진=MBC)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8회에서는 이영자가 집들이 손님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의 앞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전참시’ 식구들인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를 유미 하우스에 초대해 김장 타임을 갖는다. 이영자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첨가된 김칫소부터 육수까지,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비늘김치를 만드는데.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파김치’를 뛰어넘는 이색 김치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이에 전현무는 입이 터진 나머지 배추를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친놈’에 이은 ‘Mr. 배추’ 탄생기는 어떤 모습일지 이들의 만남이 궁금해진다.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전참시’ 공식 스윗남 유병재 역시 숨겨둔 손맛을 공개하며 김치를 담근다. 김칫소를 섞는 동안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데. 사랑이 넘치는 그의 김치 담그기 솜씨는 어땠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스페셜한 수육 레시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육에 ‘이것’을 넣고 끓이며 맛의 신세계를 보여준다고. 이에 더해 양세형과 유병재가 선물해준 화로를 사용해 해물파전을 만들기 시작한다.유일하게 집들이에 참석하지 못했던 송은이는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며 괴로워하는데. 도대체 비늘김치와 수육, 파전의 맛이 어땠길래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일지, 수육에 들어간 스페셜한 재료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이들의 겨울 먹파티 현장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참시’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 1941년생 김혜자→2001년생 조유리…을사년 기대되는 뱀띠스타 누구?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다. 데뷔 65주년을 맞은 나문희, 김혜자부터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2001년생 조유리까지 뱀띠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김혜자와 조유리(사진=이데일리 DB, 넷플릭스)1941년생 스타로는 배우 김혜자, 나문희가 있다. 김혜자는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나문희는 1961년 MBC 라디오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배우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두 사람은 수십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영화 ‘나야, 문희’ 포스터(사진=CGV)김혜자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한다. 김혜자는 여든에 생을 마감하고 천국에 간 뒤, 긴 세월 동안 크고 작은 인연을 맺었던 이들과 재회하게 되는 주인공 해숙을 연기한다. 특히 배우 손석구와 부부 호흡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나문희는 최근 인공지능(AI) 무한 데뷔 유니버스를 담은 영화 ‘나야, 문희’로 관객과 만났다. 가상인간을 주인공으로 했던 기존의 AI 영화들과 달리 실제 배우의 초상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AI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문성근과 배철수(사진=이데일리 DB)배우 문성근과 가수 배철수는 1953년생 동갑이다. 문성근은 최근 드라마 ‘연인’, ‘무빙’, ‘내 남편과 결혼해줘’, ‘커넥션’, 영화 ‘다시 김대중-함께 합시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배철수는 올해 DJ 데뷔 35주년을 맞이한다. 그는 지난 1990년 3월부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로 청취자와 만나왔다.왼쪽부터 손현주, 김국진, 이승환(사진=이데일리 DB, 드림팩토리)1965년생 스타로는 배우 손현주, 방송인 김국진, 가수 이승환이 있다. 지난해 지니TV 오리지널 ‘유어 아너’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손현주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 출연해 박은빈, 차은우, 김해숙, 최대훈, 임성주와 호흡을 맞춘다.방송인 김국진은 MBC ‘라디오스타’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유려한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1989년 데뷔한 가수 이승환은 지난해 고양을 시작으로 천안, 진주, 수원, 김해, 창원, 전주 등에서 35주년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김희선(왼쪽)과 전현무(사진=이데일리 DB)1977년생 배우 김희선과 방송인 전현무의 공통점은 ‘대상 후보’다. 김희선은 2024년 5월 방송된 MBC 드라마 ‘우리, 집’에서 주인공 노영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희선은 ‘우리, 집’으로 ‘2024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전현무는 지난해 11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고정 프로그램만 10개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바쁜 한 해를 보낸 전현무는 ‘2024 SBS 연예대상’과 ‘2024 MBC 연예대상’ MC로 발탁되기도 했다. 또한 두 방송사 모두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태연(왼쪽)과 김우빈(사진=이데일리 DB)1989년생 가수 태연과 배우 김우빈 역시 뱀띠다. 데뷔한지 어느덧 19년 차인 태연은 11월 미니 6집 ‘레터 투 마이셀프’를 발매하며 더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태연은 tvN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김우빈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 그는 새해 첫날인 1일 서울아산병원에 1억을 기부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조유리(사진=이데일리 DB)2001년생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최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조유리는 2018년 엠넷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2022년부터는 웹드라마 ‘미미쿠스’로 연기를 시작했고, ‘술꾼도시여자들2’ 특별출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 뉴진스, 검은 꽃 달고 日 스케줄…"애도의 마음을 담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일본 공연 스케줄을 앞두고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향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사진=뉴진스 멤버들 인스타그램)뉴진스 멤버들은 30일 오후 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각 멤버들이 공연 의상의 옷깃에 ‘추모’를 상징하는 검은 꽃을 달고 있는 사진들을 차례로 게재했다. 또 스토리 마지막 게시물엔 검은 바탕에 한글 및 영문으로 ‘애도의 마음을 담아’(In sincere condolences)란 문구가 담겨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일본 니혼TV의 ‘베스트 아티스트 2024’, 1월 4일 후지TV의 ‘2024 FNS 가요제’ 출연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여객기 참사에 대한 추모의 뜻과 함께 무거운 마음가짐으로 검은 리본을 단 채 무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방청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전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계도 슬픔에 잠겼다. 뉴진스를 비롯해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 비투비 서은광, 배우 진선규, 김혜수, 가수 지드래곤, 배우 고소영, 김의성, 방송인 박나래, 전현무, 배우 소유진, 뮤지컬 배우 김호영 등 수많은 스타들이 사고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표하며 SNS로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KBS, SBS, MBC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도 일제히 결방을 결정하며 올스톱했다. 이외에도 뉴스특보로 TV 프로그램들이 잇달아 결방하는가 하면 라디오 프로그램도 게스트 출연을 연기하는 등 추모 분위기에 동참했다. 영화계 역시 국가 애도기간동안 작품 홍보 일정들을 중단하고 추모에 집중하기로 했다. 가요계에서도 가수들이 공연 중 관객들과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묵념의 시간을 마련하거나 고심 끝에 콘서트를 취소하는 등 애도의 뜻에 함께하고 있다. 신보 발매 및 콘텐츠 공개를 앞두고 있던 가수들도 애도의 뜻을 담아 발매 및 공개 연기를 결정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