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9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직원 육아 회사가 챙겼더니…떠났던 인재 돌아왔다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직원 육아 회사가 챙겼더니…떠났던 인재 돌아왔다-삼성전자 악재 또 악재 외국인, 26일째 팔았다-‘편법 생숙 퇴출’ 고집하다…뒤늦게 퇴로 열어준 정부-MBK 연합 속도전 내주 주총 절차 돌입-진영·이념 대결 ‘깜깜이’ 교육감 선거, 이래도 놔둘 건가-타결된 방위비 협상도 되돌리겠다는 ‘트럼프 리스크’△종합-“꿈의 다이어트약 급구” 중고거래 노리는 10대들-제2부속실, 국감 이후 내달 출범…‘김여사 리스크 관리’ 주력△저출산 시대,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가족친화경영이 곧 경쟁력…재택근무·자율출퇴근·돌봄비 지원-“아빠육아, 제도뿐 아니라 문화·인식 받쳐줘야”-아직은 먼 워라밸…유연근무제 도입 기업 25%뿐△종합-내수부진에 고용시장 먹구름…건설업 취업자 10만명 감소 ‘역대 최대폭’-“과도한 규제로 기업 성장 발목” 지배구조 규제 입법 중단 촉구-이틀 만에 다시 ‘5만전자’ 털썩…HBM 공급이 관건-美 대선 이후 ‘미·중 무역전쟁’ 심화…韓 벼랑 끝 몰릴 수도△종합-MBK 연합, 가처분 기각땐 ‘기습주총’…최윤범 반격카드 주목-준비 끝났다…최재원호 ‘에너지 글로벌 1위’ 시동-SK스퀘어, 주주가치 제고 가속…웨이브·티빙 합병 탄력△정치-의문 증폭 ‘카톡 속 오빠’…김 여사 친오빠 국감장 부른 野-국방R&D와 무기R&D 뭐가 다르지…방사청 ‘쪼개기’ 논란-지난해 목표도 못 채웠는데…가스공사 “3년 안에 미수금 전액 회수”-꺼졌던 ‘대북제제 CCTV’ 11개국 힘 모아 다시 켰다△경제-공무원 타임오프제 논의 급물살-강민수 국세청장 “내년 금투세 시행 쉽지 않다”-정부, 내년까지 반도체 산업에 8.8조원 지원-“수주만으론 원전 생태계 회복 한계…정책 일관성 확보해야”△금융-‘저축 銀→은행’ 대출갈아타기 확산하나-캐피털엔 막힌 車보험 비교 서비스…보험료 인상 우려-직장인 퇴근시간 ‘19분’ 빨라지고 여가생활 늘었다-정책 대출도 옥죄기…디딤돌 줄줄이 축소△Global-트럼프 “한국은 돈 버는 기계”…방위비 분담금 9배 인상 으름장-美 경합주 조지아, 사전투표 첫날 30만명 참여-“폭격 퍼부은 이스라엘, 방공 요격미사일 고갈”-美 “유대인 승객 탑승 왜 차별해” 독일 루프트한자에 벌금 55억원-천장 뚫린 금 가격 “내년 10% 더 뛴다”△산업-3중고 맞은 석유화학업계…3분기 실적 ‘경고등’-AI 가속기 시장에 힘주는 AMD 삼성전자 ‘HBM’ 존재감 커지나-‘A급 중고차 잡자’…3개 레인서 낙찰음 ‘딩동댕’ 쉴 틈 없이 울려-현대차·기아 ‘금형 자동 설계 시스템’ 세계 첫 개발-한세예스24그룹 올 매출 2.8조·영업익 1938억 전망△ICT-넥슨·시프트업·넷마블…게임대상 왕좌 쟁탈전-AI영상 툴 공개한 어도비…“경쟁사와 협업도 OK”-리멤버, 사명 바꾸고 제2도약 시동…“사람과 기회 연결할 것”-SM시세조종 혐의 김범수 “위법한 결정 내린적 없다”△제약·바이오-혈액으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투톱…기술력으로 경쟁-차바이오텍 美자회사 마티카, 잇단 CDMO 계약-질병청 “혈중 비타민D 농도 충분하면 사망위험 감소”△Auto&Life-유모차도 골프채도 쏙…‘엄빠’ 모두 웃었다-폭발적인 파워에 놀라고 부드러운 주행에 반했다△증권-밸류업 공시온다…은행주 쓸어담는 외인-엔터주 바닥 다졌나…외인도 기관도 줍줍-공모주 청약하고 주식쿠폰 받으세요△증권-출렁출렁 테마주…개미들 불안-셀비온, 코스닥 상장 첫날 40%대 상승-밸류업 지수 리밸런싱 예고 내달 ETF 출시 연기될 듯△부동산-생숙→오피스텔 전환 쉽게…용도변경 기준 완화-“악성임대인 자격 박탈 협의할 것”-이르면 내달 마포 일대 개발계획 나온다-옛 성동구치소 부지, 22층 124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엔터테인먼트-‘예쁜 쓰레기’ 옛날…K팝 앨범은 친환경·굿즈로 변신중-흑백요리사 신드롬…시즌2 서구권 공략 필요-‘파묘’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상-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내달 7일 개막-RBW, ‘엔터비즈니스 마스터 클래스’ 운영-베이비몬스터, 유튜브 구독자 700만명 돌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인구 999명 마을에 年 15만명 발길 기업자 정신이 만든 기토촌의 기적-“당장 돈벌이보다 지속성 방점…4년 내 흑자전환 자신”△피플-그 여자 연주 그 남자 작곡…클래식 부부의 무대 기대하세요-신영숙 차관 손편지 소통법…현장 보듬는다-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에 장인화 포스코 회장-서유석 “디딤펀드를 퇴직연금 대표 상품으로”-신한은행, 학대피해아동 쉼터 차량 지원-韓 성악 세계화 앞장…테너 박세원 별세-종근당고촌재단 베트남·인니 장학생 선발-KB국민은행·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 맞손△오피니언-그 어느 때보다 증시 친화적인, 하지만 불확실한-김정옥 ‘미끄러운 문장들’-정책 실패가 부른 ‘가계빚 폭증’△전국-알맹이 뺀 ‘제3연륙교’…주민 “명소화 무산” 반발-‘꿀잼’된 대전…첨단 특화단지 품고 ‘글로벌 경제도시’ 변신-방미 김동연, IDB 총재 만나 ‘세일즈 외교’-‘승격 61주년’ 의정부·속초시 자매도시 첫발△사회-“더는 못하겠다”…긴 간병에 장사 없다-“노인, 70세부터라 생각” 열에 네명, 직접 돈번다-“의정갈등 장기화로 건보공단 재정 악화”-의대 평가인증 무력화 논란에…의평원, 교육부 작심 비판-성인 1만명에 연 35만원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
- 한화오션, 가스텍서 친환경 선박 기술 인증 다수 획득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화오션이 해외 주요 선급으로부터 친환경 선박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탈탄소 선박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오션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Gastech) 2024’에 참여해 미국 선급 ABS, 노르웨이 선급 DNV, 라이베리아 기국(Liberia Ship Corporate Registry) 및 프랑스 선급 BV 등으로부터 친환경 선박 추진 기술 관련 승인을 잇달아 획득했다.먼저 ABS와 정량적 위험도 평가(Quantitative Risk Assessment) 수행을 통해 암모니아 확산 안전성을 검증(Safety Evaluation) 완료했다. 한화오션은 ABS와의 협력으로 암모니아 가스터빈 추진선에서 연료가 유출되는 여러 시나리오를 가정해 독성과 폭발성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도출된 수치는 올해 초 제정된 국제선급협회(IACS)의 요구 조건을 만족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으로 한화오션에서 개발한 암모니아 추진선은 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된다.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 2024에서 ABS社 패트릭 라이언 최고기술경영자,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 손영창 부사장, ABS컨설팅社 조셉 켈리 엔지니어링 사장(왼쪽부터)이 ‘암모니아 확산 안정성 검증’ 인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유출되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고, 폭발 가능성도 있어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ABS와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해 선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최적 설계를 개발해 왔다. 한화오션은 이번 검토인증 획득으로 무탄소 추진 시스템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 나가게 됐다.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 2024에서 DNV社 마틴 손드레 카트라이트 가스선종 글로벌 영업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 손영창 부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재료를 적용한 로터세일에 대해 형식승인식을 가졌다.바람을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인 로터세일(Rotor Sail)과 관련한 승인도 이어졌다. 한화오션은 DNV로부터 국내 최초로 ‘복합재료를 적용한 로터세일’에 대해 형식승인(TADC, Type Approval Design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형식승인은 실선 적용 전 설계에 대한 세부적 검토를 수행하는 단계로, DNV는 이번 승인을 통해 한화오션의 로터세일이 실선 적용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인증했다.또한 한화오션은 라이베리아 기국, BV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해 로터세일 설치로 인해 선박의 항해등(Navigation Light)이 가려지는 맹목 구간(Blind Sector)을 제거하는 방안에 대한 기본승인(AIP, Approval in Principal)도 획득했다.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 2024에서 BV社 빠이예뜨 빠레오로구 선박 및 해양부문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 손영창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라이베리아 기국 토마스 클레넘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 항해등 맹목 구간 제거 방안’에 대한 기본 승인식을 가졌다.로터세일은 갑판에 설치하는 원통 기둥 모양의 장치다. 원통 기둥이 바람의 힘을 받아 회전할 때 생기는 추진력을 이용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2019년부터 로터세일을 자체 개발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육상에서 로터세일을 조립해 주요 실험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로터세일 실증센터를 착공했다. 완공 목표는 2026년이다. 2년 후 개소 시 세계 최초의 로터세일 실증센터가 될 전망이다.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가스텍에서 세계 유수의 선급에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잇따라 인정받아 한화오션의 탈탄소 비전이 한층 탄력을 받았다”며 “선주들이 안심하고 한화오션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딩엄빠5' 손미선 "10살 연상 男 만나 고3 때 출산…바람 피고 손찌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딩엄마’ 손미선이 “17세에 열 살 연상와 남자와 교제해, 고3 때 첫 아이를 출산했다”며 파란만장한 사연을 털어놓는다.24일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8회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고딩엄마’ 손미선이 자신의 아버지와 동반 출연해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에게 부녀의 고민을 털어놓고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게스트’ 김지민은 1년 만의 재출연에 대해, “매주 화요일 스케줄을 비워놓고 있는데 오랜만에 불러주셨다”며 ‘고딩엄빠’ 애청자임을 밝힌다. 이어 “평소 ‘고딩엄빠’를 자주 보고 있는데, 볼 때마다 ‘고구마’처럼 답답하고 화가 난다. 빨리 여기에 나와서 출연자들과 대화하고 조언해주고 싶었다”고 남다른 의욕을 보인다.직후, 손미선이 고3의 나이에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진다. 손미선은 “선천적으로 혀가 짧아서 어눌한 발음 때문에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다. 그러던 중, 친오빠마저 세상을 떠났고 여러 가지로 힘들던 17세 때, 함께 주짓수 운동을 하던 열 살 연상의 남자와 교제를 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내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남자여서 아버지에게 소개도 해줬다”는 손미선은 “이후 남자친구와 잘 만나다가 고3 때 첫 아이를 낳게 됐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더욱이 손미선은 “미혼모 시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를 하고 할머니와 살고 있는 남편의 집에 들어갔는데, 시할머니가 절 탐탁지 않게 보셨다. 또한 남편도 일을 하지 않은 채 정부 지원금에 의존해 지냈고, 심지어 둘째 아이를 낳은 뒤엔 바람을 피웠다. 나중엔 제게 손찌검까지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진짜 최악이다. 최악”이라며 극대노하고, 박미선도 “(아이 아빠가) 싹수가 노랗다 못해 시커멓다”라며 분통을 터뜨린다.재연 드라마가 끝이 나자, 손미선과 그녀의 아버지가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무거운 분위기 속, 손미선의 아버지는 “미선이가 문제가 참 많다”고 운을 떼더니, “뭘 해줘야 할지 아빠로서 너무 막막해서 ‘고딩엄 빠’에 출연했다”고 토로한다. 과연 손미선이 두 아이의 아빠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리고 부친이 언급한 손미선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24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8회에서 공개된다.
- '지구마불2' 우승자 곽튜브 "박준형·강기영 덕분…최고의 여행지 갈 것"
- ‘지구마불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곽튜브가 ‘지구마불 세계여행2’ 우승을 차지했다.6월 13일 TEO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우승자가 공개됐다. 주인공은 곽튜브로 그는 5라운드, 11번의 콘텐츠 대결 끝에 총점 2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1개의 콘텐츠 중 무려 8개 콘텐츠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중 중국 여행 첫 번째 이야기를 담은 5라운드 파트1 콘텐츠는 일주일간 977,182뷰를 기록하며 최고 조회수의 영광까지 거머쥐었다.이런 가운데 ‘지구마불2’ 우승자 곽튜브가 6월 14일 제작진을 통해 우승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곽튜브는 “우승 자체를 생각조차도 안 해서 너무 놀랐다. 여행 영상을 보고 나서도 우승할 줄 몰랐어서 얼떨떨하다”며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에 사실 내가 재밌게 찍어서 우승한 게 아니라, 여행 파트너들과 함께 재밌는 여행을 해서 우승한 거라 생각한다”며 “여행 파트너 운이 좋았던 거 같다”고 2, 3라운드 여행을 함께 한 박준형과 4, 5라운드 여행을 함께한 강기영에게 영광을 돌렸다. 3라운드 포르투갈 여행 중 박준형의 버킷리스트 여행지였던 ‘나자레’에서 학창 시절 아픔을 털어놓으며 힐링을 나눴던 기억과 고소공포증이 있는 자신을 대신해 4라운드 페루 ‘오얀타이탐보’의 절벽 호텔에 혼자 올라가 콘텐츠를 담아온 강기영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은 것.그렇다면 우승이 확정된 지금, 곽튜브는 어떤 우승 상품을 꿈꾸고 있을까. 이에 대해 그는 “‘지구마불’ 여행이 끝나고 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를 가겠다”고 말해 그가 우승 상품으로 무엇을 선택할지 궁금증을 더했다.또한 “이번 우승은 여행 파트너분들이 만들어줬기 때문에 우승 상품 여행도 함께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말해 이번 여행을 통해 친형제처럼 친해진 박준형, 강기영과 곽튜브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구마불2’는 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줬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회차는 곽.빠.원이 강기영, 김도훈, 원진아와 함께 한 4라운드 여행 파트1이 방송된 10회로, 가구 평균 2.31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507%까지 치솟았다. 5라운드에 걸쳐 12개국 세계여행을 한 ‘지구마불2’는 시즌 통합 최고 시청률 갱신, 매주 OTT 순위 상위권 유지, 유튜브 조회수 2,400만 뷰 돌파, 해외 115개국에 판매 등 다양한 기록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다.
- '지구마불2' 곽튜브 "박준형·강기영 얻어 더욱 풍성했다" 종영 소감
-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곽.빠.원이 직접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6월 8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최종회가 방송됐다. 각자 여행 파트너 강기영, 김도훈, 원진아와 5라운드 여행을 마친 곽.빠.원이 주사위를 던진 결과, 빠니보틀이 출발 칸에 도착하며 모든 여정이 종료됐다. 시즌1 우승자 원지의 우승 상품부터, 5라운드에 걸쳐 12개국 세계 여행을 한 ‘지구마불2’는 시즌 통합 최고 시청률 경신, 유튜브 조회수 2400만 뷰 돌파 등 다양한 기록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다.이런 가운데 6월 10일 ‘지구마불2’ 여행을 마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서면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세 사람의 종영 소감과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그리고 앞으로 계획까지 들어볼 수 있었다.먼저 ‘지구마불2’를 무사히 마친 소감에 대해 빠니보틀은 “시즌1보다 스케일이 커지고, 무엇보다 여행 파트너와 함께 평소에 가보지 못한 장소 이곳저곳을 다녀오다 보니 수많은 여행을 한 나에게도 임팩트 있는 여행이었다”고 말하며 “시즌1과 포맷이 같았다면 인기가 이어지지 못하고 식어버렸을 수도 있는데, 제작진이 새롭게 준비한 룰 덕분에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여행 의지도 불타오를 수 있었다”고 ‘지구마불2’ 인기 요인까지 분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원지도 “시즌1보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지구마불2’의 인기에 만족을 표하며 “‘지구마불2’ 특성상 여행이 100%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사전 조사가 없어 변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큰 사고 없이 끝나서 다행이었다. 갈수록 세 팀 모두 팀워크도 좋아지고, 히든 룰도 많아져서 그런지 마지막 국가를 찍고 돌아오며 ‘여행이 끝난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곽튜브는 “우선 ‘지구마불2’가 끝나는 순간은 단순히 여행을 마치는 느낌이 아니라 부루마불을 해서 골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뭔가 긴 게임의 엔딩을 보는 느낌이었다”며 “특히 이번 시즌은 안 가 본 나라만 다 가서인지 나에게 더 새롭고,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5라운드의 긴 여행을 마친 세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인상적인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빠니보틀은 “경험 자체는 에티오피아에서의 도난 사건을 잊을 수 없지만, 역시 여행의 묘미는 평소에 가볼 일 없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제일 설렌다”며 비현실적인 자연 풍경으로 빠니보틀의 최애 물놀이 여행지에 등극한 브라질 ‘보니또’ 여행을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원지는 “가장 크게 느껴진 건 여행 파트너와의 만남이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누군가와 함께하는 여행에 재미를 느껴서, 얼마 전에도 동행자와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지구마불2’를 통해 바뀐 여행 성향을 이야기했다. 이어 “계속 튀어나오는 숨겨진 장치들이 많아서 ‘시즌2’는 정말 쥬만지 게임판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나라 카드’의 숙소 제공 혜택으로 갔던 케냐 ‘기린 호텔’과 페루 ‘새 둥지 호텔’은 모두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언급했다.보드판의 히든 장치로 인해 반전을 가장 많이 겪었던 곽튜브는 “이번 여행에서 숨겨진 장치를 모두 이용한 유일한 참가자였다. 그래서 ‘힘쓸 무(務) 인도’에 갔던 게 가장 인상 깊다”며 “인도는 여행 유튜버를 하면서 안 가겠다고 선언했던 나라라 더욱 충격적이었고, 거기서도 내가 하고 싶었던 연기를 발리우드 오디션을 통해 해볼 수 있어서 제일 기억에 남고 놀라웠다”고 이야기했다.또한 그는 여행 파트너와의 만남도 인상적인 순간으로 꼽았다. 곽튜브는 “색깔이 다른 두 형님과 여행을 하며 친형제처럼 친해졌던 게 뜻깊고 좋았다. 두 분 모두와 두 라운드의 여행을 같이 했는데, 단순히 여행만 하는 게 아니라 먹고 자는 모든 것을 같이 하니까 짧은 시간에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과 경험만 얻은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 박준형, 강기영 형님을 얻어서 더욱 풍성한 시즌2였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온 세 크리에이터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봤다. 빠니보틀은 “역시나 정신없이 살 것 같다. 바로 또 출국”이라며 그의 여행이 계속될 것이라 이야기했고, 원지는 “‘지구마불’ 덕분에 다양한 경험과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뷰티 브랜드 모델도 되어보고, 다양한 방송 출연도 해봤다”며 “여러 가지 잡다하게 관심사가 많은 편인데, 하반기에는 미뤄왔던 목수일, 제품 기획 등의 업무를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곽튜브는 “‘지구마불’ 여행이 워낙 긴 레이스다 보니, 끝나면 항상 휴식을 한다. 이제 본방송이 끝났으니 본업인 유튜브 활동도 하고 굿즈도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다른 방송 등 일들에 집중하다가,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지구마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고 있겠다”고 시즌3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지난 6월 8일 종영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세계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구마불2’ 우승자는 6월 13일 목요일 TEO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공개된다.
- 전재준 아니 박성훈, '유퀴즈'로 또 최고 시청률 썼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24년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지난 1일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2회 ’만개‘ 시청률이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10.2%로 2024년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2.7%, 최고 3.8%를 기록했으며, 가구와 타깃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이 날 방송에서는 모두의 축하 속에서 최초로 결혼 발표를 전한 아기자기 조세호를 시작으로, 1세대 여성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 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반전의 매력을 뽐낸 배우 박성훈 자기님이 만개한 인생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았다. 먼저 땅으로 한 편의 시를 쓰는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장소에 대한 조경 비하인드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연을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꽃뿐 아니라 나무, 풀, 젊은이들의 취향까지 끝없이 연구한다는 정영선 자기님의 열정이 진한 감동을 더했다.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직장인 생활을 하다가 전 재산 2000만원으로 여행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유튜브 수익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여기에 코로나19 당시 여행을 하지 못하자 영화, 드라마 관련 일을 알아보던 중 중소기업의 일상을 담은 블랙 코미디 웹드라마 ’좋좋소‘를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인과 지인, 곽튜브의 이야기를 참고해 만든 ’좋좋소‘는 웹드라마 최초 칸 시리즈에 진출하기도.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을 때가 기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빠니보틀의 인생 도전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마지막으로 배우 박성훈 자기님의 반전의 인생 스토리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외고를 졸업하고 연기로 전향했을 때 겁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에 부모님도 의아해 했다는 전언. IMF 이후 어려웠던 가정사 속에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이어갔고,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무대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착실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고. 특히 박성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 출연에 김수현 배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흥미진진한 후일담을 전했다. 차기작으로 ’오징어게임2‘는 물론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밝히며 만개할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오는 8일 수요일 방송하는 ’유 퀴즈‘ 243회에서는 어버이날 특별 게스트로 차세대 국민 어머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버지 배우 전배수님과 국밥 가게 사장님이 떨어뜨린 돈을 찾아준 화제의 주인공, 그리고 수많은 대작의 음악감독이자 배우 황정민 자기님의 친동생 황상준 음악 감독과 대세 배우 차은우가 함께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