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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자 책꽂이]악마와 함께 춤을 외
- △악마와 함께 춤을(크리스타 K.토마슨|300쪽|흐름출판)시기, 질투, 분노 등의 부정적 감정을 없애거나 밀어내지 않고 내버려 두면 삶의 거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꽃이 만발한 정원에 벌레가 필요하듯 삶에도 부정적 감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쁜 감정을 죄악시했던 기존 철학자들의 주장에 맞서며, 그 또한 삶이 빚어낸 자연스러운 감정이기에 받아들이라고 얘기한다.△착각하는 인간(김창민|244쪽|간디서원)타인을 대립과 경쟁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서구의 개인주의가 낳은 허무주의와 실존주의에서 벗어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역설한다. 천문학, 진화생물학, 뇌과학, 문학, 철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설파하며 인간이 지구 생명 네트워크의 일부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삶과 행동, 세계를 대하는 태도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당신을 잊은 사람처럼(신용목|256쪽|난다)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바람의 백만 번째 어금니’, 장편 소설 ‘재’ 등을 선보인 시인 신용목의 첫 산문집을 8년 만에 다시 펴냈다. 인생, 사랑, 고통, 절망, 죽음, 외로움, 그리움 등 다양한 주제와 감정에 대해 쓴 감성적이고 단정한 문장들을 통해 작가의 깊은 속내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엿볼 수 있다.△어웨이킹(김세직|236쪽|중앙북스)최소 3개월의 연습 기간만 거치면 누구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창의력 세포를 깨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여 년 동안 서울대 학생들에게 창의력 강의를 진행한 저자는 비현실적인 상상하기, 끊임없이 의문 던지기, 파격적인 상상하기, 실패하며 계속 연습하기 등 잠든 창의력을 깨우는 7가지 방법을 제시한다.△울지 않는 달(이지은|164쪽|창비)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달이 늙고 외로운 늑대와 함께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어린아이를 먹이고 키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그림책 작가인 저자가 처음 쓴 소설로, 삽화까지 직접 그렸다. 우화적인 주인공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서술하며 길을 잃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슈퍼 강소 기업(김승호·김형수·이정선|340쪽|휴넷)환율 급등, 원자재 위기, 코로나19 대유행 등 난관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중소기업 20곳의 경영 철학과 성공 비결을 집약했다. 저자들은 기술 혁신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구성원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윤리경영을 실천한 것이 성장을 이끌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 500억 이름값 무색…'별들에게 물어봐', 기대 컸던 만큼 아쉽다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별들에게 무엇을 물어봐야 했을까.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쏟아지는 기대를 감당해내지 못하고 있다.공효진(왼쪽)과 이민호(사진=tvN)지난 4일 첫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3.3%로 시작해 시청률 2%대로 하락했다. tvN 전작인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가 첫 방송 시청률 3.5%로 시작해 2회에 6.5%를 기록한 뒤 5% 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한 것을 봐도 아쉬운 흐름이다.동시간대 타사 주말 드라마와 비교했을 때도 저조한 성적이다. 지난 11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4.5%로 시작했고,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4회 만에 11.3%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역시 지난 5일 최고 시청률 11.1%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사진=tvN)‘별들에게 물어봐’의 제작 준비 기간은 5년, 제작비는 500억에 달한다. 글로벌 OTT 시리즈가 아닌 TV 드라마로써는 보기 힘든 규모다. 국내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스페이스 오피스물인 데다 드라마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사이코지만 괜찮아’,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배우 공효진, ‘한류스타’ 이민호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안 되기가 힘든’ 조건 이지만 ‘별들에게 물어봐’는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도 잡지 못하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5년 1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별들에게 물어봐’는 드라마 5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도 이민호가 9위에 등극했다.어마어마한 스케일답게 우주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했으나 ‘별들에게 물어봐’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당황케 했다. 공룡(이민호 분)이 술집에서 일하는 이모들에게 학원비를 내놓으라 말하며 자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산부인과 의사가 된 공룡이 수영장에서 출산을 돕는 과정, 갑작스러운 베드신 등이 몰입을 방해했다.(사진=tvN)특히 신선한 소재와 배경에 비해 뻔한 설정과 빈약한 서사가 캐릭터들의 매력을 반감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 공동체 안에서의 희생 등의 메시지를 시청자들이 느낄 틈도 없이 직접적으로 보여줘 흥미를 잃게 만들었다.뜬금 없는 베드신 또한 마찬가지다. 시청자들은 비슷한 시기 방영된 티빙·tvN ‘원경’ 초반에 그려진 베드신과는 조금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경’의 베드신이 비록 과할 지라도 원경(차주영 분)의 캐릭터성, 이방원(이현욱 분)과의 관계성을 강렬하게 그리는 장치로 작용했다면, ‘별들에게 물어봐’는 이 장면이 왜 필요했을까라는 궁극적인 의문을 남겼다.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극 초반에 오히려 우주에 집중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지만 간극이 느껴지는 캐릭터 설정이나 대사 또한 아쉬운 지점”이라며 “회차가 지날수록 이 스토리에 시청자들이 호기심을 느껴야 하는데 인물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누구와 누구가 이어질지, 왜 초파리가 계속 등장하는지 등 너무 예측할 수 있어 몰입감을 가져가지 못한 것 같다”고 짚었다.그러나 아직 열두 개의 회차가 남은 만큼 ‘별들에게 물어봐’가 보여줄 이야기는 우주처럼 무궁무진하다. 20대 시청자 조수진 씨는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지만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한국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우주정거장이라는 배경이 여전히 흥미롭다. 앞으로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볼 만하다”고 전했다.‘별들에게 물어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 오래 공들여 완성도 높였다…'창작산실' 주목할 뮤지컬 3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영화·실화·단편소설을 모티브로 오랜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신작 창작뮤지컬 3편이 1월 말부터 관객과 만난다.‘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2차 시기별 기자간담회가 1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수인 연출, 김민성 작가, 김성근 대표, 정현욱 제작총괄, 박민선 스튜디오선데이 프로듀서, 윤은화 양금 연주자.(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1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 중 오는 21일부터 차례대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그해 여름’, ‘넬리블라이’, ‘라파치니의 정원’ 등을 소개했다.◇‘라라랜드’ 오마주로 사랑의 아픔 그려‘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신작 ‘그해 여름’ 중 배우 안지환(오른쪽), 홍나현의 콘셉트 이미지.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그해 여름’(1월 21일~3월 2일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2관)은 배우 이병헌, 수애 주연으로 2006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시그널’, ‘킹덤’, ‘악귀’ 등으로 잘 알려진 김은희 작가의 데뷔작이다. 혼돈의 시대였던 1969년 가상의 농촌 마을 ‘수내리’를 배경으로 비밀을 간직한 도서관 사서와 그곳을 찾은 한 대학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뮤지컬 ‘곤 투모로우’, ‘서편제’, 연극 ‘아마데우스’, ‘어나더 컨트리’ 등의 이수인 연출, 뮤지컬 ‘로빈’의 작가 현지은, 뮤지컬 ‘구텐버그’의 음악감독 겸 작곡가 원요한과 의기투합했다. 2019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6년 만에 정식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이 연출은 “자의든 타의든 누구나 시련과 고난, 실패를 경험하지만 그 경험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다는 위로와 응원을 담은 작품”이라며 “영화 ‘라라랜드’를 오마주해 소극장 뮤지컬임에도 많은 안무가 들어간 점이 관객에게 새로울 것”이라고 전했다.◇신인 창작진, 치열하게 만든 탄탄한 드라마‘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신작 ‘넬리블라이’ 출연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넬리블라이’(1월 24일~2월 16일 SH아트홀)는 실존 인물인 미국 여성 기자 엘리자베스 코크런(1864~1922)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코크런은 미국 언론 역사상 최초의 잠입 취재로 평가받는 블랙웰스 정신병원 취재는 물론 여성 최초 세계 일주까지 과감한 도전으로 시대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작품은 코크런이 지금까지 살아 있다면 현재 계속되고 있는 성차별, 언론 탄압, 공장의 사고 은폐 등의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갔을지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연출가 변재중, 작가 김민성, 작곡가 박성윤 등 신인 창작진들이 3년여에 걸쳐 완성했다..김 작가는 “처음 데뷔하는 작가, 작곡가, 연출가가 3년 전 함께 모여 치열하게 싸우며 플롯을 견고히 만들어온, 탄탄한 드라마에 집중한 작품”이라며 “포화 상태에 이른 정보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주목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LED 영상으로 구현한 음악적 판타지‘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신작 ‘라바치니의 정원’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라파치니의 정원’(1월 30일~4월 20일 플러스씨어터)은 미국 작가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소설 ‘라파치니의 딸’을 모티브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다섯 명의 인물을 통해 개인이 가진 운명과 개인이 추구하는 사랑 사이의 비극을 다룬다.신인 김수민 작가, 이다솜 작곡가가 2020년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의 스토리 육성 사업을 통해 개발을 시작한 작품이다. 이듬해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후 제작사 스튜디오선데이를 만나 2년간 작품 개발 과정을 추가로 거쳐 정식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박민선 스튜디오선데이 프로듀서는 “소규모 집단 속 사랑의 정당성이 충동할 때 무엇으로 그 정당성을 주장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이라며 “작품의 배경인 18세기 이탈리아의 비밀의 화원, 그리고 매력적인 음악적 판타지를 비주얼로 구현하기 위해 소극장 뮤지컬임에도 LED 영상을 대거 활용했다”고 설명했다.◇창작무용 1편·전통예술 2편 나란히 무대로‘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2차 시기별 기자간담회가 1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정현욱 제작총괄, 이수인 연출, 김민성 작가, 김성근 대표, 윤은화 양금 연주자, 박민선 스튜디오선데이 프로듀서.(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밖에도 역사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남자 무용수 중심의 한국 창작무용 작품 ‘녕(寧), 왕자의 길’(1월 25~26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진도씻김굿·황해도 굿·범패 등을 공연 작품으로 역은 ‘해원해줄게요: 리마스터(REMASTER)’(1월 24~26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양금 연주자 윤은화의 ‘구라철사금(歐羅鐵絲琴): 타(打)’(2월 8~9일 구름아래 소극장) 등이 ‘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G7보다 빨리 닫히는 韓성장판, 구조개혁만이 살길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G7보다 빨리 닫히는 韓성장판, 구조개혁만이 살길-올해 벌써 19조…길 잃은 돈 회사채로 몰렸다-쇼츠, 보러 왔다가 쇼핑하고 가지요-“AI교과서 무산 땐 소송” 반기 든 출판사들-[사설]尹탄핵 심판 본궤도, 공정성에 한치도 의심 없어야-[사설]내란회복 지원금이라니…탄핵 틈탄 포퓰리즘 아닌가△종합-어? 운전자가 없네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 서울 달린다-위기 때마다 앞장선 기재부 ‘1인 다역’ 최대행 지원사격△3면-탄핵정국도 이겨낸 연초효과…우량채 뜨자마자 조단위 뭉칫돈 러시-1분기 만기물량 24조 훌쩍…차환발행 줄잇는다-SK인천석유화학·두산…비우량채도 서둘러 수요예측 동참△유튜브 커머스 급성장-“쇼핑 수익, 조회수 수익의 3배”…커머스 돌풍 일으키는 유튜버들-골프영상 보면서 연습도구 많이 구매 유튜브 쇼핑,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비만치료제 삼국지-비만약 강자 ‘노보’ 흔들리자…신흥세력 K바이오, 복약편의성으로 승부-약물 투입 편하게…토종업체, 제형변경에 집중-“먹는 비만약 승부처는 흡수율…상반기 중 경쟁사 대비 우위 점할 것”△종합-노동시장 경직성 풀어 일자리 해결…재정은 복지보다 ‘생산성’ 집중해야-얼어붙은 IPO시장…전문가 57% “LG CNS 공모가 비싸다”-신용카드 연체율 3% 돌파…10년 만에 최대치-발행사, 정부 거부권 행사 촉구 교과서 채택 미뤄져 학교 혼란△정치-민주 ‘카톡 가짜뉴스와 전쟁’ 선포에…與 “북한식 말 반동 사냥하나”-정치권 고발 난타전… ‘내란 특검법’ 입장차 못 좁혀-“정치 안 하겠다 한적 없다” 한동훈 정계복귀설 ‘솔솔’-日 외무상 7년 만에 현충원 참배…불씨 살리는 ‘한일 60주년’△경제-비료 원료 할당관세…국적선사 펀드 2배 ↑-경기 침체·정치불안 ‘겹악재’…원화 가치 11.5% ↓-“美 원전 협력… 체코 수주 기반 다졌다”-작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 1.6% ‘역대 최저’△금융-저축銀 수신금리 뚝…예테크족 ‘한숨’-‘생성형 AI로 세무정보·건강도 관리…제4인뱅 도전“-비대면 주담대 까다로워져 ‘새 등기제도’에 인뱅 비상-지원 늘리는 캠코 새출발기금…정부 지원은 역부족△글로벌-트럼프 광기에 대한 확신, 美 장기금리 끌어올려-서방의 우크라 지원 반대 크로아티아 대통령 재선-中 작년 수출 사상최대…美 관세폭탄 예고에 ‘고점론’ 솔솔-“美 최적 보편관세는 20% 최대 50% 부과해도 이익”-“애플, 20년간 아이폰 의존…혁신 실종”△산업-가전구독 발 넓히는 삼성·LG, 인도서도 통할까-차세대 모바일용 낸드 표준 확정 K반도체 고수익 QLC에 힘준다-“대금 조기 지급”…재계, 올 설에도 상생경영-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美 출장길에 아시아나항공 깜짝 탑승-전고체 배터리 연구성과 SK온 국제학술지 게재-산업용 로봇업체 5개사, 日·中제품 반덤핑 제소△산업-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공략-‘국가 AI컴퓨팅센터’ 연내 본격화-쑥쑥 크는 ‘락토프리 우유’ 시장…경쟁 후끈-겨울배추·무 2배 껑충…올해도 밥상물가 ‘한숨’△제약·바이오-K-CDMO·비만약…샌프란시스코 잭판 노린다-‘머크’도 인정한 압타바이오 신약 올해도 ‘기술이전 행진’ 청신호-바이오 벤처 덥석 삼키면 탈난다-박셀바이오 반려견 면역항암제, 유한양행이 유통 맡는다△증권-레고사태 이후 고난의 연속, 해법 안보이는 ‘랩어카운트’-글로벌 ‘방산 RF시스템’ 시장 진출 원년-코스피 ‘1월 효과’ 반납 위기-환율 1200원대 들어갔는데 만기도래 해외자산 리츠 비상△부동산-‘줍줍’ 기회는 지역 무주택자만…병원·약국 기록으로 위장전입 확인-입주장 열리자 전셋값 숨통…‘이문·휘경’ 1만여 가구 집들이-창원메가시티 자이&위브 3월 분양△문화-韓 미술시장 취젓는 日 스타작가 쿠사마 잇는 ‘롯카쿠’ 서울 상륙-카뮈 소설 뿌리둔 뮤지컬 2선, 관객들에게 큰울림△스포츠-체육회장 선거, 오늘 예정대로 열린다-스크린 골프 리크 ‘TGL’ 데뷔 성공…‘황제’ 우즈 15일 출격-“졌잘싸”…토트넘 혼쭐낸 아마추어팀-김주형, 아쉬운 새해 출발 PGA 소니오픈 65위 부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배달앱 문제, 정치와 엮으면 안돼… 프랜차이즈 본사도 상생 동참해야”△피플이성보-‘댕플스테이’ 30초 마감… 추억 쌓고픈 집사 공략했죠-“창단 80주년 서울시향, 10년 뒤 베를린필과 경쟁할 것”-이성보 동인 공익위원장 “로펌 사회발전 기여해야”-현대오토에버 DX센터장에 김지현-구본욱 KB손보 사장 “변화·혁신 디자인해야”-Sh수협은행 새비전 선포 “올 3000억 이상 수익 목표”-하나금융 설맞이 떡나눔 봉사-디지털퍼스트 대표에 이성학△오피니언-[목멱칼럼]정치가 기업에 활력 줘야-[기자수첩]유상증자를 손쉽게 선택하면 안 되는 이유-[생생확대경] 여객기 참사, 국토장관 물러나면 그만인가△전국-2036 올림픽 유치…30만개 일자치 창출도-50조 슈퍼추경 꺼낸 김동연… ‘비상경영 3대 조치’ 제안-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 “정치 혼란 겪는 지금이 지방분권형 개헌 적기”-한화 이글스 새 구장 이름 ‘대전’ 빠져서 팬들 뿔났다-인천 ‘누구나집’ 분양 두고 시끌△사회-“소음 크고 장비 떨어질까 불안”…불법 개조 집회車, 감독기관 ‘뒷짐’-공수처·경찰, 내일 尹 체포영장 집행 저울질-변협회장 선거, ‘김정국 vs 안병희’ 2파전으로-“경호처는 발포하라‘ 돈에 눈먼 극우유튜버-의사 국시 응시 ‘작년의 9%’ 신규 의사 확 줄어든다-청소년 장애인도 지하철 요금 면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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