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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건설사 3곳 중 1곳, 재무건전성 빨간불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건설사 3곳 중 1곳, 재무건전성 빨간불-여론조사 보수층 결집 현상 신뢰 따지려면 응답률 봐야-“역사적 속도·힘으로 MAGA 이끌 것”-“지지율 하락은 경고…민주, 포용력 키워야”-[사설]트럼프 2.0시대, 새판 짜는 세계질서…한국만 소외될라-[사설]“법치주의의 심각한 위기”…이대로면 나라가 위험하다△서부지법 폭동 후폭풍-대법관들 “법치주의 정면 부정”…피해액 6억~7억, 구상권 청구 검토-“예견된 시위대 반발…경찰 지휘부는 뭐했나”△트럼프 2기 시대 개막- ①대미투자 확대 ②조선산업 협력 ③가스 수입 확대- 쏟아질 행정명령 대비…美 파견 공무원 동향파악 분주- 현대차·CJ그룹·LS전선…관세 대응해 美 현지생산 늘린다△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 안심번호 활용한 전화면접 늘리고, AI 조사원 도입 서둘러야- 여야 지지율 오차범위 밖 역전…여론 추이 주시△특별인터뷰- “헌법 위 존재로 착각한 尹 대통령, 권력 남용 이어가다 비극 초래”- “돌아선 민심, 거야에 날린 경고장…이재명 통합 리더십 보여줘야”△벼랑 끝 건설업- 부채비율 200% 넘는데 현금줄 마른 건설사 8곳…삐끗하면 와르르- ‘얼죽신’ 안 통하는 지방…중소건설사 줄도산 위기- “경제 위기 극복 구원투수…건설업 육성 나서야”△종합- 계엄 직격탄…“올해 경제 성장률 1.6~1.7%로 하향 조정”- “생큐 트럼프”…틱톡, 美 서비스 중단 14시간 만에 재개- “이사 충실의무 대상은 회사 상법 개정안 부작용 클 것”- 6대 은행장 만난 이재명 “소상공인 지원 충실히 해야”△정치-국면전환 노리는 與, 개헌 드라이브…열쇠 쥔 민주당은 신중모드- 尹 구속에 한숨 돌린 野…윤상현·김건희 겨눈다- 지지층 결집과 선동 사이…尹, 연일 ‘장외 여론전’- 트럼프 취임식 떠들썩한데…정상외교 공백, 조용한 정부△경제-경기침체 우려에 달러 확보…외화예금 28억弗 쑥- 송미령 “트럼프 2기 농업계 영향 최소화…시나리오별 대응책 마련”- ‘카톡 선물하기’ 배송비 수수료 논란 시정- 최상목 “美 신정부 초기, 韓 경제 골든타임”△금융- 사라진 외국인 금융정책…뒷짐지는 금융당국- ‘수수료 내는’ 애플페이 확산…삼성페이 유료화 갈등 조짐- “미래세대 잡아라” 케이뱅크, 알파카드 준비- 동양생명 “안전판매 최우선…지역사회 상생 앞장”△글로벌- 이민제한·관세·환경규제 완화…트럼프, 무더기 행정명령- 트럼프에 줄 대기 행사로 변한 다보스 포럼- 강달러에 맥못추는 위안화…中, 당분간 금리인하 ‘신중모드’- 트럼프와 차담회·손편지 “난 29세처럼 아직 열정적”△산업- 삼성·LG, 내달 美 올랜도 집결…냉난방공조 북미시장 공략- HD현대일렉트릭 “AI 훈풍타자” 국내외 변압기 증설에 4000억 투입- 주력 산업 덮친 고환율…SBB ‘흐림’- 트럼프家 탑승 공군기 앞에 제네시스 ‘GV80’ 깜짝 등장- 한온시스템 조직개편 아태 총괄 박정호 사장- 삼성重, LNG선 새해 첫 수주△산업- ‘K배터리’ 활로 모색…기업·정부 머리 맞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시장 정조준-IPO 앞둔 LG CNS…물류 로봇으로 글로벌 진출 성큼- LG엔솔, 사이버 보안 최고 인증 획득△생활경제- 4800원짜리가 배달땐 5300원 가격인상 꼼수 된 ‘이중가격제’- 제2차 흑백 요리대전…프랜차이즈 ‘햄버거 전쟁’-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4500→4700원- 알리, K셀러 ‘글로벌 셀링’ 지원 프로그램 가동△부동산- 공사비 뛰는데 또 오르는 인건비…피 마르는 중소건설사- ‘입체공원 조성 첫 적용’ 미아 재개발, 분양 가구수 늘린다- 도시형 생활주택도 더 넓게 국민평형 ‘전용 85㎡’ 짓는다- 현대건설, ‘무재해 협력사’ 시상 22곳에 상금 1억7000만원 수여△증권 - 코스피 잘나가도 떠나가는 개미-트럼프 2기 출범에 美 ETF 베팅- 유진투자증권의 승부수 “에코프로비엠 이젠 사라”- “삼성전자, 자사주로 성과급 지급 선진국형 보상체제 첫걸음 뗀 것”- 미래에셋운용 ‘연 분배율 12%’ 美 배당 ETF 출시△스포츠 - 美 개최 월드컵·올림픽 줄줄이 긴장…스포츠계도 트럼프 리스크- 국내 골프장 최다 보유 기업은 골프존카운티- 당구, 스포츠토토 편입 도전장- 올해 KLPGA 총상금은 325억원- 뼈아픈 ‘쿼드러플보기’ 김시우 PGA 아멕스 51위△문화- ‘광복 80년’ 이순신·손기정 조명…국난 극복 의미 되새긴다- 관객 눈물 쏙 빼는 ‘엄베르’…애절한 순애보가 돌아왔다- 4050 읽고, 2030 쓰고 ‘헌법 공부’ 열풍△피플- 죽는 게 직업인 ‘미키’…인간냄새 가득한 SF- “20년 따뜻한 동행”…금호건설, 펄벅재단서 감사패- 수출·환경·사고예방…포스코퓨처엠, 3개 부처 장관표창- 대한항공, 22년 이어온 ‘사랑의 쌀’ 나눔- 코오롱, 저소득층 아동 ‘드림팩’ 선물 전달-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연맹 이사로 선출- NH농협손보, 취약계층 설 꾸러미 전달- 김기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장 위촉△오피니언-대한민국 ‘법치’를 묻는 이들에게- [생생확대경] 기울어진 운동장서 뛰는 K플랫폼-[기자수첩]내수·금융 살리기, 野도 힘 실어줄 때△전국- 서울 무주택 엄빠에 月 30만원…미혼 만남 주선- GTX로 강남까지 21분…의정부역세권 기업유치 청신호- 이글스 새구장 이름에 ‘대전’ 넣는다-韓·네덜란드 모빌리티 전문가 송도 집결△사회- 공수처, 尹 강제구인 나섰지만…MB처럼 거부땐 조사 무산 가능성- 80대 ‘살아있는 유령’, 8년 만에 주민등록 되찾았다- 서울서만 19곳 올린다…대학들 등록금 인상 러시- ‘수련특례·입영연기’ 당근책에도 사직 전공의 199명만 돌아왔다- 올해 고1부터 국·수·탐 선택과목 폐지
- 강남 오피스 '역대급 거래'…작년 거래액 5.7조원 돌파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작년 4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거래 규모가 5조원을 돌파하며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20일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오피스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서울 오피스 시장 연간 거래규모는 13조34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로, 2020년(13조9916억원)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강남권역(GBD) 거래 규모가 5조7602억원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 추이 (자료=젠스타메이트)작년 4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규모는 5조532억원으로, 지난 2020년 3분기(5조4813억원)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5조원을 돌파했다. 작년 4분기에는 디타워 돈의문(8953억원), 케이스퀘어 마곡(6906억원), 코레이트타워(4450억원) 등 대형 코어자산 거래가 2조9826억원에 이르러 전체 거래의 59%를 차지했다.권역별로는 도심권역(CBD)이 2조1703억원으로 가장 큰 거래규모를 보였다. CBD 거래규모는 전체 거래의 43%를 차지하며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이어 강남권역(GBD) 1조2730억원, 여의도권역(YBD) 8362억원, 기타권역 7737억원 순이었다. 권역별 3.3㎡(평)당 거래가격은 GBD가 340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CBD 3073만원, YBD 2485만원, 기타권역 1709만원이 뒤를 이었다.김규진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장은 “단기적으로 주요 권역 내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점과 본격적으로 시작된 금리인하,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받아 올해 서울 오피스 시장은 꾸준한 거래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임대시장에서는 신규 공급 증가로 공실률이 상승했다. 작년 4분기 서울 전체 오피스 공실률은 6.0%로 전분기 대비 1.4%포인트(p) 상승했다. 마곡지역을 중심으로 약 10만3500평 규모 대형 공급이 이뤄진 영향이다. 다만 CBD의 경우 포스트타워, 서울시티타워 등에서 대형 공실이 해소되며 공실률이 3.3%로 전분기 대비 0.2%p 하락했다.임대료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오피스 작년 4분기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1.0% 상승했으며, 관리비는 0.6% 인상됐다.권역별로 GBD는 평당 평균 월 임대료가 10만8500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상승했다. CBD(10만6800원), YBD(9만3300원) 모두 0.6% 상승했다.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는 매 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오피스 시장을 비롯해 물류, 리테일, 호텔 등 상업용 부동산 전 섹터를 아우르는 시장 연구 및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부동산 투자 및 운용전략 수립에 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검은 수녀들' 송혜교 "흡연 연기, 촬영 6개월 전부터 담배 연습"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영화 ‘검은 수녀들을 통해 처음으로 흡연 및 욕설 연기에 도전한 과정을 털어놨다. 배우 송혜교가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기자간담회에는 권혁재 감독,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그리고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이자 송혜교, 전여빈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 송혜교가 ‘두근 두근 내 인생’(2014) 이후 무려 11년 만에 복귀하는 국내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익분기점은 160만명이다. 송혜교는 이번 작품에서 소년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지된 의식에 도전하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특히 극 중에선 유니아 수녀의 성격과 특성을 반영하는 행위 중 하나로 흡연과 욕설을 하는 모습이 곳곳에 등장한다. 송혜교는 캐릭터를 위해 비흡연자로서 처음 흡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이에 대해 “제가 작품에서 흡연, 욕설 연기를 한 게 처음인데 실제로 비흡연자라 하는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그래도 유니아라는 캐릭터만 생각하면 꼭 필요한 부분이더라. 영화 들어가기 6개월 전부터 담배를 태우며 연습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영화 찍는 동안 연기연습도 많이 했지만 담배 피우는 연습도 많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송혜교는 “정말 대본대로 유니아 수녀만 생각했을 때는 이 사람이 악령에 씌인 한 아이를 무조건 살리려 물불 가리지 않지만, 실제 나라면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나라면 그렇게 가능할까 이런 고민이 많았다. 그 고민이 꽤 오래 갔는데 함께하는 감독님과 옆에 있는 여빈 씨랑 그런 대화를 많이 하면서 ‘우린 수녀니까’, ‘수녀는 그렇게 할거야’ 믿음을 갖고 연기했다”고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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