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TE 초기 5만 가입자 확보에 약 3주가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LTE보다 약 4배가량 빠른 속도다. 또 갤럭시 S10 5G 개통 KT 고객은 KT 일일 스마트폰 판매량의 5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전국 대리점 등에서 5G 가입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선 가입자들은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34%) △‘슈퍼체인지’ 등 단말 구매부담 완화 프로그램(32%)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부터 ‘5G 네트워크 품질 전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술전문지원인력 60명, 고객센터 30명, 개통·유통 지원인력 30명을 포함한 총 120명의 인력을 투입해 5G 품질 조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가입자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KT 엔지니어들이 지속적인 필드테스트와 품질 최적화 작업을 통해 통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KT를 선택한 고객에게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5G 네트워크 품질을 조기에 안정화해 고객들이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