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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일부 현장 공연과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전통과 창작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관객과 온·오프라인에서 만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은 17일부터 26일까지 박물관 ‘극장 용’에서는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박물관 일원에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 원형을 중심으로 한 공연 영상촬영이 진행된다. 이는 10월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종묘제례악은 음악과 춤, 노래가 모두 담긴 전통예술의 정수로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최초 등재된 특별한 무형 문화유산이다. 하지만 일반 대중들에게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아 친숙하지 않고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종묘제례악의 중요 부분을 극 형태로 이야기를 전개해 가면서 종묘제례악의 예술적·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됐다. 오는 17일과 18일 극장 용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와 연계한 특별공연은 주요 전시 작품과 무형 문화유산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박물관·재단·국악방송 3개 기관의 공동기획으로 제작되며, 11월 국악방송TV를 통해 공개된다.
현장 공연은 박물관 ‘극장 용’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모든 공연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상영회는, 오는 10월 중박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