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家 외손녀, '테디 걸그룹' 데뷔 멤버 아니었다

  • 등록 2024-05-10 오후 6:49:47

    수정 2024-05-10 오후 6:49:47

사진 맨 왼쪽이 엘라 그로스. 맨 오른쪽이 문서윤 씨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세계 그룹 외손녀 문서윤 씨는 더블랙레이블 신인 걸그룹 멤버가 아니었다.

10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문 씨는 더블랙레이블이 론칭을 준비 중인 걸그룹 데뷔조에 포함되지 않았다.

2002년생인 문 씨는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맏딸이다. 인스타그램상에서 10만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앞서 문 씨는 지난 2월 아이돌 데뷔설에 휩싸였다. 온라인상에 더블랙레이블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 아역 모델 출신 엘라 그로스가 속해 있는 여성 무리의 사진이 퍼졌는데, 문 씨가 일원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누리꾼들이 문 씨의 아이돌 데뷔 여부에 큰 관심을 보였으나 더블랙레이블은 문씨와 연습생 계약을 맺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 음악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사다. 올상반기 중 신인 걸그룹을 론칭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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