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생선수 맞춤형 심리지원…경기력 향상 기대

  • 등록 2024-04-28 오후 5:16:52

    수정 2024-04-28 오후 5:16:52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운동하는 학생 선수들의 심리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월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심리연구소와 함께 스포츠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담중인 학생과 상담사.(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심리지원은 최소 10회 프로그램이 10주간 진행하며 박사과정을 마친 전문 심리상담사가 학생을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심리교육 △심리상담 등 1:1 맞춤형 심리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심리지원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해 경기 상황 심리전략과 학생 교우관계 및 가족관계 등 전반적 정서 조절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별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심리연구소 책임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심리기술 뿐만아니라 상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주변 환경에 민감한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상담이 효과적”이라며 “국가대표급 선수 출신의 상담사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학생의 멘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신체적·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학생선수에 대한 심리지원은 꼭 필요한 스포츠 영역”이라며 “학생선수들이 운동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맞춤형 심리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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