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반려견 순찰대 위촉…“안전 지킴이 활약 기대”

‘2024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 참석
  • 등록 2024-04-20 오후 3:38:00

    수정 2024-04-20 오후 3:38: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에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강북구 광산 사거리에서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오 시장은 이날 대표 순찰대원(밤이, 보리, 삐약이) 견주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반려견의 리드줄에 ‘반려견 순찰대’ 패치를 부착해줬다.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사회 범죄와 위험 예방을 위해 주민이 반려견과 산책을 하면서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424개팀이 순찰 활동에 나선다.

오 시장은 “반려견 순찰대원들이 등굣길, 귀갓길을 세심하게 살핀 덕분에 많은 안전사고와 위험을 막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반려견 순찰대가 이웃과 동행하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데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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