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곳서 6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교통비 절감 혜택 '가득'
내달 전국 2만명 체험단 모집
  • 등록 2019-04-28 오전 11:00:00

    수정 2019-04-28 오전 11:00:00

자료=국토교통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19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시 등 5개 광역자치단체와 경기 수원,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 영주, 경남 양산 등 6개 기초자치단체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최대 30%까지 교통비가 아낄 수 있고,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도 쌓을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각 지역별 2000명 내외, 전국적으로 2만명 이상의 체험단을 꾸려 진행할 예정이며 시범도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다음달 1일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에 앞서 정부는 다음달 각 지역별 자치단체장과 체험단, 사업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후불 모바일 알뜰카드와 보행 마일리지 시연 행사, 체험단 발대식 등을 광화문 과 서울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세종과 울산, 전주 등에서 이미 시범사업을 거친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자동마일리지 적립, 전국 호환 등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고 혜택이 늘었다.

안석환 국토부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 후불 교통카드 도입, 자동 적립기능 추가 등 편의성을 대폭 높였고 마일리지 적립액도 상향했다”며 “완성 단계에 다다른 광역알뜰교통카드를 경험하려면 체험단 규모가 한정된 만큼 신청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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