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김지은·정건주·재찬, '체크인 한양' 주인공…로맨스 사극

  • 등록 2024-04-26 오전 10:53:58

    수정 2024-04-26 오전 10:53:58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인혁, 김지은, 재찬, 정건주(사진=각 소속사)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체크인 한양’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재찬을 사극에서 만난다.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26일 ‘체크인 한양’을 이끌어 갈 네 명의 아름답고 눈부신 청춘들이 공개됐다. 배인혁(이은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재찬(고수라 역)이다.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용천루에 입사한 이들은 기성세대의 불합리함에 “하오나!”를 외치는 톡톡 튀는 MZ세대 ‘하오나 4인방’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배인혁은 ‘체크인 한양’에서 왕자 이은 역을 맡았다. 특별한 이유로 신분을 숨긴 채 이은호라는 이름으로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에 잠입한 이은. 하지만 궁궐에서의 버릇을 고치지 못해 교관에게 찍히고, 왈짜 같은 홍덕수(김지은 분)와 계속 엮이는 등 좌충우돌을 겪는다.

이어 김지은은 극중 모종의 이유로 남장여자로 살아가는 홍덕수로 분한다. 홍덕수는 용천루의 총지배인, 대각주를 목표로 이곳에 교육사환으로 입성한다. 그러나 같은 조가 된 이은호(배인혁 분)와 계속 부딪히며 악연으로 엮일 예정이다.

정건주는 ‘체크인 한양’에서 귀티 나는 외모와 언제나 엽전이 붙는 사주를 지닌 용천루의 상속자 천준화 역을 맡았다. 객주 경영에 관심이 없어 한량처럼 청나라 유학 생활을 했지만, 아버지의 불호령에 억지로 용천루의 교육사환으로 들어오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재찬은 극중 남 눈치 안 보고, 할 말 다 하는 한양의 MZ 청년 고수라 역으로 분한다. 오래전에 망한 자신의 가문을 제 손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용천루에 들어온 그의 목표는 오직 정식사환이 되어 성공하는 것. 그러나 하필이면 용천루 골칫거리 3인방 이은, 홍덕수, 천준화와 한 방을 쓰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체크인 한양’은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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