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윤미래 부부, 美 KACF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 수상

  • 등록 2024-04-24 오후 4:28:10

    수정 2024-04-24 오후 4:28:1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미국 한인 커뮤니티재단(이하 KACF)으로부터 공로상 격인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Trailblazer Award) 트로피를 받았다고 소속사 필굿뮤직이 24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는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며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간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 윤석준 하이브 글로벌 CEO, 배우 이정재, 유태오 등이 트로피를 받았다.

타이거JK, 윤미래 부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이들 부부는 “대단한 영향력을 지닌 분들이 저희의 행보를 응원해 주신 점이 놀랍다. 이러한 응원은 앞으로 더 멋진 일들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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